[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축산농가의 가축 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통한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올해 위해 47개 사업에 걸쳐 62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내달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시가 지원하는 주요사업은 축·수산업 경쟁력 강화 부문 15종, 체험·환경개선 등 11종, 가축전염병 차단 18종, 축산물 안전 강화 3종 등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고 사업 분야에 따라 축산업 허가 또는 양봉업 등록 등을 한 농가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확인하거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고 신청서는 사업 지침상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읍면 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는 '축산·가축방역사업 시행계획' 책자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안병철 세종시 동물위생방역과장은 "많은 농가에서 꼭 필요한 사업을 신청해 농가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청정축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