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상반기 美 FDA 인허가 신청 계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의료 로봇 사업 부문 첫 흑자 전환

이 기사는 1월 23일 오전 08시37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Curexo)가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고관절전치환술(THA)·보행 재활 소프트 로봇'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 미국 식품의약품(FDA) 인허가를 완료해 미국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큐렉소 관계자는 23일 "2.0 버전의 엉덩이 고관절전치환술와 보행 재활 소프트 로봇이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인허가 획득 및 제품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말 국내에서부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관절수술로봇은 3월 말쯤 FDA 신청을 거쳐 이르면 올해 말 정도에 인허가 획득할 것을 보고 있다. 미국 계열 회사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기에 진행이 변동이 생길수도 있지만 올해 안에 인허가를 마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큐렉소가 보유하고 있는 제품은 1.0버전 CJ(CUVIS-Joint)100은 무릎전치환술(TKA), 1.5버전 CJ150은 TKA 및 무릎부분치환술(UKA)이 가능하다. 올해 선보일 2.0 버전 CJ200는 엉덩이 고관절전치환술(THA)로 TKA·UKA와 더불어 THA까지 가능하게 한 제품이다. 현재 개발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국내 인허가 획득 및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다른 신제품 보행 재활 소프트 로봇 '소프트 워크(SOFT WALK)'는 별도의 동력원 없이도 고관절의 회전력을 발목의 회전력으로 변환해 발목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보행을 보조해 주고,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소프트 로봇이다. 이 로봇은 지난 2022년 서울대와 특허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상업화 개발 및 인허가 완료했다. 큐렉소에서 상표 출원한 제품 '모닝워크' 치료와 임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B2C 재택 재활 기기'로의 제품화도 계획하고 있다.

큐렉소 로고. [로고=큐렉소]

또한, 큐렉소는 올해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FDA 인허가 획득을 통해 미국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는 인공관절수술 시 인공관절이 보다 정확히 삽입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술로봇이다. 자동절삭기능을 갖췄으며 6축 수직다관절 로봇 팔을 이용해 더 넓은 수술영역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특정 관절 임플란트에만 국한하지 않고 오픈 플랫폼으로 다양한 임플란트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미국은 글로벌 무릎관절 수술 시장 규모 1위 국가다. 인공관절수술로봇의 미국 진출은 큐렉소의 또 다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이며 이를 통해 큐렉소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점유율을 높이고,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 조사 업체 '리서치앤마켓'은 전 세계 수술 로봇 시장은 지난 2020년 67억 달러(약 8조 3415억 원)에서 연평균 12.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오는 2025년 118억 달러(14조 6910억 원)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1992년 설립된 큐렉소는 의료로봇사업, 임플란트사업 및 무역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6년 의료업계에 첫 발을 내디딘 큐렉소는 정형외과 수술 로봇 및 재활치료 로봇을 개발·판매하는 의료기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2년까지 무역 사업 매출이 50% 이상을 차지하며 큐렉소의 실적을 견인해 왔지만, 지난해부터 의료 로봇 사업이 무역 사업 매출을 앞서기 시작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의료 로봇사업은 전체 매출의 46.7%, 무역 사업(식품 원재료 수입 판매) 41.5%, 임플란트 유통 사업 11.8%로 구성됐다.

큐렉소의 의료 로봇 부문 매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 2019년 15억원, 2020년 63억원, 2021년 105억원, 2022년 212억원, 2023년 3분기 기준, 260억원으로 최근 5년 사이 170배로 증가했다. 의료 로봇 부문은 지난해 3분기 기준, 6억원의 영업 이익을 기록하며 관련 사업 부문에서 올해 첫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로봇 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큐렉소의 실적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업체 애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큐렉소 지난해 매출액 746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전망한다. 각각 전년대비 14.79%, 545% 증가한 수치다. 2024년 매출액은 852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전망한다

큐렉소 관계자는 "올해도 로봇 사업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는 관련 부문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50% 이상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사진
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