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단지 내 상업시설 주목

기사입력 : 2024년01월25일 13:55

최종수정 : 2024년01월25일 13:55

상업시설 매출, 안정적인 수익 창출 가능한 입지로 각광
청주테크노폴리스 배후수요, 충북선 북청주역(예정) 등을 품은 단지 내 상업시설 '주목'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상업시설 투자에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입지는 중요하다.

인근에 역, 공원 등이 있으면 유동인구가 많아 매출 증진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상업시설 투자자는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가 가능해진다.

실제, 유동인구가 많은 입지를 품은 상업시설은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다. 지난해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지구에 선보인 '르웨스트 에비뉴 767' 상업시설은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마곡나루역, 5호선이 지나는 마곡역이 가까운 역세권 상권으로 인기를 끌며 단기간에 완판됐다.

또 충북 오송역을 가깝게 두고 있는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2·3차' 상업시설도 계약 3일 만에 분양을 100% 완료했다.

업계 관계자는 "상업시설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역세권, 공원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며, "고정 수요를 갖춘 단지 내 상업시설의 경우 업계에서 더 높은 가치로 평가 받는다"고 전했다.

이렇다 보니 청주테크노폴리스 중심 입지를 갖춘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단지 내 상업시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513-2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2층~지상 47층, 5개 동, 전용면적 84~94㎡ 아파트 602세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30실 등 총 732세대, 근린생활시설 67실 등으로 구성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상업시설 투시도(제공 = 효성중공업)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단지 내 상업시설은 1만 세대 이상의 신도시급 배후 수요를 모두 흡수할 전망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총 면적 379만여㎡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2조1,584억 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 청주테크노폴리스 부지에는 '청주테크노폴리스푸르지오', '청주테크노폴리스우미린', '우방아이유쉘' 등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향후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등 다양한 후속 단지들의 입주도 예정돼 있다.

또한 충북선 북청주역 호재도 갖춰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에 수백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지원할 전망이다. 2024년 정부예산안에 지자체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추진을 위해 당초 200억원을 건의했으나, 반영액은 공사비 등 468억원으로 배정됐다. 건의액에 두 배에 해당하는 이례적인 금액이다. 북청주역은 서울, 천안, 오송(KTX, SRT)을 거쳐 청주공항을 지나는 노선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단지 내 상업시설의 설계도 유동인구를 흡수하기 최적화된 구조다. 해당 상가는 300m규모의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 됐으며, 전호실을 전면부로 배치해 가시성을 극대화, 이동 동선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구조 덕에 소비자들의 체류시간이 증가할 수 있어 점포간 시너지효과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내부 설계는 업종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최대 7.5m의 천정고로 계획됐다.

상업시설 이용객들을 위한 생활 필수 업종도 유치할 전망이다. 문구점, 청과점, 카페, 편의점, 식당, 미용실, 학원 등 입점해 필수 수요를 갖출 뿐만 아니라 생활·편의 업종으로 은행, 약국, 세탁소, 정육점 등 다양한 업종이 자리해 수요자들이 찾아오는 상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단지 내 상업시설의 홍보관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