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급락하던 김포시 아파트값, 교통호재에 빛 보나...매수세는 아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호선 연장과 GTX-D노선 최대 수혜지 떠올라
지난주 수도권 지역 중 유일하게 아파트값 반등
주택경기 침체에 매수세 개선 아직...점진적 가치상승 기대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B·C 기존 노선을 연장하고 D·E·F 신규 노선을 신설하는 '2기 GTX'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경기도 김포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지 주목된다.

GTX-D 노선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김포 시민들이 바라던 강남 직결 노선이 현실화한다. 그동안 지하철 2호선, 9호선 등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노선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다는 점에서 김포시 일대도 중장기적으로 가치가 높아질 공산이 크다. 지하철 5호선 연장과 골드라인 증차 등도 교통망 호재로 반영될 전망이다.

◆ 5호선 연장과 GTX-D노선 수혜지로 주목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GTX로 수도권 출퇴근이 30분 이내로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면서 경기도 내 김포시가 최대 수혜지로 부각되고 있다.

김포에서 출발하는 GTX-D노선은 장기에서 서울 삼성까지 직결되고 팔당, 원주로 이어진다. 애초 김포시와의 협의 내용이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강남을 잇는 Y자 노선'으로 개통되면 김포시민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지하철5호선 연장도 가시화하고 있다. 연장선을 놓고 인천시와 갈등을 빚었으나 국토교통부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를 거쳐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총 10개 역사를 연장하는 내용의 조정안을 발표하면서 일단락하는 모양새다. 이 노선은 2033년 개통 예정이다.

GTX-D노선도 [자료=국토부]

GTX-D노선과 지하철5호선 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일단 아파트값이 반등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김포시는 전주대비 0.04% 상승했다. 수도권 지역 중 유일한 상승 지역이다.

인천·김포시 경계에 있는 지하철 5호선 정거장을 인천시 불로동이 아닌 김포시 감정동에 짓기로 하면서 이 지역 일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감정동 '중봉마을신안실크밸리'(1074가구)의 전용 112㎡는 지난해 12월 3억9600만원에 거래됐으나 이달에는 4억1000만원에 손바뀜했다. 급매물이 일부 소진되면서 중층 이상의 매도호가는 4억5000만원 수준으로 뛰었다. 바로 옆 장기동 '한강센트럴자이1단지'(3481가구)의 전용 95㎡도 지난해 말 4억2000만~4억4000만원 거래되다가 이달에는 1000만원 상승한 4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집값이 반등하면서 거둬들여지는 매도물량이 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빅데이터 업체 '아실'의 자료를 보면 김포시 아파트 매도물량은 8422건으로 일주일전(8501건) 대비 1.0% 감소했다. 경기도 내 44개 시군구 중 매도물량 비중이 7번째로 많이 줄었다. 절반 이상의 지역에서 매도물량이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개발호재 기대감이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주택경기 침체에 매수세 개선은 아직...점진적 회복 기대

주택경기가 전반적으로 악화한 상태인 만큼 추격 매수세가 적극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고금리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집값 2차 하락기가 언제 끝날지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강력한 개발호재도 현실화까지 시간이 필요하단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기에 한계가 있다.

이달(29일 기준) 김포시 아파트의 거래건수는 157건으로 집계됐다. 실거래가 신고 기일이 남았지만 지난해 월평균 기록했던 300여건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감정동 주변 A공인중개소 실장은 "지하철 5호선 연장과 GTX-D노선 추진 이슈가 반영되면서 투자 문의가 늘고 매도호가가 1000만~2000만원 높아졌다"며 "다만 교통망 개선이 현실화하기까지 수년의 시간이 필요하고 투자심리가 많이 위축돼 추격 매수세가 적극적이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