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폴라리스오피스, AI와 본격 연동...고객 매출처 다변화 - 리딩투자증권

기사입력 : 2024년01월30일 10:02

최종수정 : 2024년01월30일 10:02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30일 폴라리스오피스에 대해 AI(인공지능)와의 본격적인 연동이 시작된다고 분석했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라리스오피스는 AI 시대에 빠르게 대응해 기존 오피스 소프트웨어에 오픈AI의 챗GPT,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스태빌리티AI의 스테이블 디퓨전 등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구동할 수 있다"며 "폴라리스오피스 AI는 경쟁사 대비 합리적 구독료를 통해 사용자의 사용자경험·환경(UX·UI)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9월 AI 요금제를 정식 출시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생성형 AI 모델을 통해 문서 기반의 질의응답(Q&A)가 가능해 AI를 활용한 글쓰기와 문장 다듬기, 이미지 생성과 수정, 편리한 발표 자료 작성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폴라리스오피스 로고. [사진=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오피스의 '폴라리스 오피스' 소프트웨어는 글로벌 약 1억 3000만명의 유저를 보유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에 강점을 가졌으며 유료가입자 및 광고수익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COVID-19) 이후 재택근무와 원격근무가 일상화돼 문서작업이 가능한 폴라리스오피스의 수요가 증가했다.

유 연구원은 "현재 누적 가입자의 80%가 해외고, 폴라리스오피스는 맞춤형 IT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기업용 협업 솔루션 '아틀라시안'과 자체 모바일 보안 솔루션 'V-Guard'및 '폴라리스왓처'를 통해 고객과 매출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