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맞대결' 예고 원희룡, 총선 신청서 제출… "李 정치, 권력 잡기 위한 도구일 뿐"

기사입력 : 2024년01월31일 15:10

최종수정 : 2024년01월31일 15: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李, 대통령되기 위해 당대표·국회 도구로 삼아"
"한동훈, 공정한 공천 지킬 것이라 믿어"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오는 4·10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맞대결을 예고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 대표의 정치는 권력을 잡기 위한 도구일 뿐"이라고 31일 비판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직후보자 추천신청서 제출을 위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방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직후보자 추천신청서 제출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4.01.31 leehs@newspim.com

원 전 장관은 이 대표를 향해 "검사 사칭하고 허위사실 공표, 배임, 부정부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면서도 성남시장, 경기지사, 국회의원이라는 권력을 자신의 욕망의 수단으로 삼았다"며 "지금도 대통령이라는 권력을 잡기 위해서 당대표와 국회를 도구로 삼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어 "오로지 자신과 측근들의 범죄 혐의를 숨기기 위한 수단"이라며 "정치권력은 국민을 위해서 써야 한다. 우리 국회에서 대화가 사라진 이유, 또 민주당이 점점 개딸들의 지배로 떨어져가는 이유, 민생과 경제에 정치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이유. 이것은 권력만 잡으면 된다는 이재명의 정치가 원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 전 장관은 "제가 그 고리를 끊어보겠다"며 이 대표와의 총선 대결을 재차 강조했다.

수도권 판세에 대해선 "판세는 늘 변하는 것이다. 결국 우리 경제와 나라의 길목을 막고 있는 자신만 살기 위한 퇴행적인 정치를 극복하기 위한 길에 우리 국민들의 지지와 참여가 따를 것이고 그에 따라서 선거는 뜨거운 격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동훈 위원장의 '사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묻자 원 전 장관은 "지금 말씀하신 여러 수식어들을 정중히 사양한다"며 "우리 국민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또 정치에 바라고 있는 것은 어려운 경제를 일으키고 국민들의 일상을 불편하게 하고 또 혁신을 가로막고 있는 기득권과 규제를 깨뜨려달라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한 위원장이) 시스템 공천, 공정한 공천을 하겠다는 국민들에 대한 약속이 지켜질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