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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FOMC 앞두고 혼조...알파벳·AMD·테슬라↓ VS 월마트·노보노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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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미 주가지수 선물은 혼조세다. 

시장은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을 소화하며 FOMC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

미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1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46.00포인트(0.11%) 오른 3만8658.00을 가리키고 있다. 반면 E-미니 S&P500 선물은 21.75포인트(0.44%) 하락한 4929.00,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174.00포인트(0.99%) 밀린 1만7413.50을 각각 나타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사진=블룸버그]

이날 개장 전 알파벳 구글(종목명:GOOGL)과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주가는 각 5.2%, 0.3% 하락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월가 예상을 상회했으나, 알파벳의 경우 광고 매출이 월가 평균 전망을 하회했다. 인공지능(AI) 관련 지출이 상당할 것이란 예상 역시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온라인 투자플랫폼 AJ벨의 투자 책임자 러스 몰드는 "(아마도 MS도 마찬가지겠지만) 알파벳의 경우 투자자들은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AI 관련 투자(지출)가 계속 늘어날 것이란 불안감을 느끼게 됐다"면서 "이들은 계속 관련 투자의 필요성을 얘기했으나 그동안 시장은 귀 기울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I 붐을 이끈 주역들의 향후 실적을 둘러싼 우려는 지난주 실적을 발표했던 테슬라의 성장 둔화 경고와 맞물려 S&P500지수를 사상 최고치를 이끌었던 소위 '매그니피센트 7'으로 불리는 대형 기술주들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우려를 키웠다.

테슬라, MS, 알파벳, 엔비디아와 더불어 매그니피센트7을 구성하는 애플, 메타 플랫폼스, 아마존은 오는 1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다. 

역시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한 반도체 기업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도 주가가 5% 넘게 급락하고 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월가 예상에 부합했지만, 1분기 실적 전망(54억달러)이 월가 기대 (57억달러)에 못 미쳤다.

AMD는 데이터센터 매출도 전분기 대비 보합 수준에 그칠 것이라면서 "서버 매출이 계절적 특징상 감소하겠으나 강력한 데이터센터 GPU 부문이 감소분을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여파에 ▲엔비디아(NVDA) ▲인텔(INTC) ▲브로드컴(AVGO) ▲마벨 테크놀로지(MRVL) 등 여타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1~3%대 동반 하락 중이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중 약 78.5%가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이는 장기 평균인 67%에 비해 높은 수치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이날 미 동부 시간으로 오후 2시 예정된 FOMC 정례 회의 결과 발표로 쏠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 동결이 사실상 기정사실로 한 만큼, 정책 결정 자체보다는 연준의 정책 성명이나 회의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할지가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다. 회의 결과 발표 30분 후인 2시 30분에는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 회견이 예정돼 있다.

정규장 개장 전(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15분)에는 1월 ADP 고용 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30일 발표된 미 노동부의 12월 JOLTs(구인, 이직 보고서)가 902만6000건으로 감소 예상과 달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ADP 고용 보고서에 쏠리는 관심도 커졌다. ADP 고용 보고서는 미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15분 발표가 예정돼 있다.

더불어 이날 미 재무부는 2분기 국채 입찰 일정을 공개한다. 국채 발행 계획은 채권시장에 어느 정도 물량이 풀릴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재무부의 발표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재무부는 2분기 국채 발행 예상량을 2020억달러로 제시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이날 개장 전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WMT)의 주가가 소폭 1% 넘게 상승 중이다. 30일 저녁 월마트는 다음 달 3대1 비율로 주식을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달 22일 기준 주식 보유자는 다음날인 23일 장 마감 이후 분할된 주식을 지급받게 되며, 그 다음 주 월요일인 26일부터 분할 조정된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다.

월마트는 이번 분할로 총주식 수가 기존의 27억 주에서 약 81억 주로 늘어나게 된다면서, 자사 직원들이 주식을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비만 치료제 위고비로 유명한 제약사 ▲노보노디스크(NVO)도 개장 전 주가가 1%가량 오르고 있다. 회사는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과 비만 치료제 위고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4분기 매출이 크게 늘었고, 올해 매출도 18~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의 영업 이익도 4분기 37% 증가하며 월가 예상을 웃돌았다.

반면 ▲테슬라(TSLA)의 주가는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법원이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지급한 560억달러(한화 약 74조원)에 달하는 스톡옵션 실적 보상안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린 영향이다. 보상 금액이 과도한 데다 이를 승인한 이사회에 대한 머스크의 영향력이 컸다는 게 이번 판결을 이유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테슬라 이사회는 머스크가 CEO로서 회사가 기여한 부분을 재평가해 보상안을 다시 정해야 한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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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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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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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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