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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매파' 파월에 하락...맥도날드↓ VS 엔비디아·캐터필러·에스티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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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한 주의 첫날 미 주가지수 선물은 주말 나온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에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후퇴 속 국채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미 동부 시간으로 5일 오전 9시 1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102.00.00포인트(0.26%) 내린 3만8659.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14.25포인트(0.30%) 하락한 4979.60,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24.50포인트(0.14%) 밀린 1만7708.25을 각각 나타냈다.

파월 의장은 미 C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 시작에 앞서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싶다"면서 "7주 이후 3월 FOMC 회의에서 그 정도 자신감을 얻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2024.02.02 mj72284@newspim.com

이는 지난주 열린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이 내놓았던 발언과도 일맥상통한다. 당시 파월 의장은 "(금리를 인하할 만큼) 확신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3월 금리 인하설을 일축한 바 있다.

조기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시장이 올해 첫 금리 인하 시점을 재평가하고 나서며 미 국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8.3bp(1bp=0.01%포인트) 상승한 4.112%, 2년물 금리는 6.7bp 전진한 4.437%를 각각 가리키고 있다. 10년물과 2년물 금리 모두 4%를 다시 돌파했다.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이제 5월 25bp 인하 가능성을 54.4%, 6월 인하 가능성은 거의 94%로 반영하고 있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시장의 조기 '피벗'(통화정책 전환) 기대 후퇴에도 불구하고 경제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세로 한 주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주간으로 1.43% 오르며 4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2일에는 장중 3만8783.62선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S&P500지수 역시 주간으로 1.38% 상승한 4958.61선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나스닥 지수 역시 주간으로 1.12% 상승하며 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한 FOMC 회의 결과, 예상보다 강력한 1월 비농업 고용 지표, 애플·알파벳 등 일부 빅테크 실적 실망감이 악재로 작용했으나, 메타와 아마존 등의 실적 호조와 시장의 연착륙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3대 지수가 상승 랠리를 이어갔으나 이번 주 미 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할지를 두고는 월가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기대를 모았던 빅테크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데다, 그동안 주가 상승을 견인한 시장의 피벗 기대가 후퇴한 탓이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점 또한 부담 요인이다. 미국 지역은행인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는 지난주 어닝쇼크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연일 폭락했다. 대손충당금이 급증하며 최종 손익이 적자로 돌아선 것이 불안 요인이다.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급락한 것이 은행의 손실이 늘어난 원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지역은행이 대형 은행보다 상업용 부동산 대출에 적극적인 점 역시 지역은행 부실 우려를 키웠다. 

찰스슈왑의 리즈앤 손더스 수석 투자 전략가는 "상업용 부동산에는 다양한 만기와 규모가 존재하기 때문에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같이 단번에 문제가 폭발하기보다 시차를 두고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이어 "연준의 금리 인하 개시 시점이 늦춰진 만큼,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에 포함된 많은 좀비 기업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금리 인하 전망의 변화가 규모가 작은 기업에 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엔비디아.[사진=블룸버그]

이번 주에는 증시에 영향을 미칠만한 주요 경제지표 발표는 예정되어 있지 않으며, 기술 기업들을 제외한 다른 업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날은 공급관리협회(ISM)의 1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가 예정돼 있다. 1월 서비스 PMI는 52로 12월의 50.6에서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오는 6일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를 비롯, 7일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8일 재닛 옐런 미 재부무 장관의 의회 증언 등도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맥도날드(MCD)의 주가가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맥도널드는 엇갈린 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4분기 특정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EPS)은 2.95달러, 매출은 64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예상치 64억5000만달러를 하회했으나, EPS는 예상치(2.82달러)를 웃돌았다.

반면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 로더(EL)는 분기 실적 호조에 주가가 16% 넘게 급등하고 있다. 회사는 2분기 조정 EPS가 88센트, 매출은 42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두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전망(54센트, 41억9000만달러)을 웃도는 수치다.

미국 중장비기업 ▲캐터필러(CAT)는 4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4% 넘게 뛰고 있다. 지난해 4분기 EPS는 5.23달러로 시장 전망치 4.75달러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분기 매출은 171억달러로 시장 전망치였던 171억5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으며, 전년동기 보다 3.03%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의 회사의 매출이 강력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 증시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VDA)도 개장 전 주가가 3% 넘게 상승 중이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회사의 목표 주가를 800달러로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골드만은 오는 21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가속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실적 호조를  예상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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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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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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