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국쉘석유, KBO와 프로야구 공동 마케팅 지속

기사입력 : 2024년02월06일 09:39

최종수정 : 2024년02월06일 09:40

프리미엄 엔진오일 브랜드 '쉘 힐릭스' 통해 KBO리그 후원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국쉘석유(대표 라머스 예룬 피터)는 한국야구위원회(총재 허구연, KBO)와 프로야구 공동 마케팅을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쉘석유와 KBO는 2016년 첫 인연을 맺은 후 11년간 상호 협력을 지속하게 됐다. 계약 기간은 2024년 시즌부터 2026년까지 총 3년이다.

지난 5일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진행된 마케팅 업무 협약 조인식에는 한국쉘석유 라머스 예룬 피터 대표이사와 KBO 허구연 총재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선수 기량 강화를 돕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KBO와 마케팅 업무 협약 조인식 모습 [사진=한국쉘석유]

한국쉘석유는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Shell Helix Drive On) 캠페인의 일환으로 프로야구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캠페인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열정을 이해하고,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전진할 수 있는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쉘석유는 향후 3년간 KBO리그에서 매월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쉘 힐릭스 플레이어'로 선정하고 시상과 함께 상금을 전달한다. '쉘 힐릭스 플레이어'는 한국쉘석유의 프리미엄 엔진오일 브랜드 '쉘 힐릭스'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이외에도 정규 시즌 ▲중계 중 가상광고 ▲비디오 판독(VAR) ▲전광판 ▲베이스 등을 통해 기업 광고를 진행하고, KBO리그 최고의 축제인 올스타전 및 포스트 시즌 등 주요 이벤트를 활용하여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한국쉘석유는 KBO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 시구와 시타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객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라머스 예룬 피터(Lamers Jeroen Pieter) 한국쉘석유 대표는 "한국쉘석유가 국내에서 가장 있기 있는 스포츠인 프로야구 후원을 10년 이상 진행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쉘의 프리미엄 엔진오일 힐릭스는 최적의 윤활력과 엔진 보호력을 자랑한다. 힐릭스가 최상의 엔진 퍼포먼스를 제공하듯 KBO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쉘석유는 자동차용 엔진, 산업용 기계 및 선박용 엔진 등에 사용되는 윤활유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기업이다. 쉘 그룹은 17년 연속 세계 윤활유 판매 부문 1위를 기록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이코노믹포럼]김현철"신남방정책 재건"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최수아 인턴기자 = 김현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잘못된 경제 정책으로 초래된 대한민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경제 전략을 재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대한민국 글로벌 경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계속된 경제 추락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경제 전략적 안정성과 우월성 관점에서 글로벌 경제 전략을 다시 설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대한민국 글로벌 경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Make Korea Rising Again : 다시 뛰자!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04.08 pangbin@newspim.com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큰 경제 위기는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라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관세를 낮추는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은 기존의 통상 정책으로 극복할 수 없다"며 관세 협상뿐만 아니라 방위비, 조선업, 에너지 등을 총체적으로 트럼프 정부와 협상하는 신통상 정책을 제안했다. 대중국 전략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며 '탈중국'을 선언했다. 당시 경제계와 학계는 경악하며 '탈중국은 절대 안 된다'고 경고했지만 사회는 침묵했고 결국 2023년 경제성장률 1.4%라는 수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신남방 정책 재건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는 자주적 신남방 정책을 버리고 한국판 인태전략이라는 종속 정책을 채택했다"며 "이제는 공급망 발상이 아니라 판매망 발상으로 바꾸는 새로운 신남방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 영토도 확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신남방을 중심으로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을 포함해 유럽, 호주, 캐나다, 일본 등을 대한민국의 경제 파트너로 끌어들이는 'A+1,1,1'이라는 새로운 경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정책 외에도 대한민국 지역 전략을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체적으로 ▲제조업 재활성화 ▲AI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전략 설정 ▲신기술 전략 설정 및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교수는 기존의 수출 중심 경제 모델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물론 수출은 대한민국 경쟁력의 원천이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시대가 됐다"며 "새로운 글로벌 경제 전략을 수립하고 내수 경제도 활성화시키면서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글로벌 허브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대한민국 글로벌 경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Make Korea Rising Again : 다시 뛰자!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04.08 pangbin@newspim.com jeongwon1026@newspim.com 2025-04-08 12:47
사진
이완규 법제처장, 내란방조 피의자 신분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방조 혐의로 수사대상에 올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해 12월 이 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한 차례 불러 조사했다. 이 처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대통령 안가(안전가옥)에서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과 회동을 가졌다. 이후 휴대전화까지 교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단체는 이 처장을 내란방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방조 혐의로 수사대상에 올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완규 법제처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서부지방법원 소요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2025.01.20 pangbin@newspim.com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도 이 처장에 대한 내란방조·증거인멸 혐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 처장은 당시 안가 회동에 대해 "저녁을 먹는 자리였다"며 "어쨌든 그 자리에 간 게 잘못이다. 죄송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날 이 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헌법재판관 지명을 통한 헌법기관 구성권은 대통령 고유권한으로 대통령 궐위 상태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권한대행이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에게 부여된 고유 권한을 행사하려고 드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04-08 20: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