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카카오게임즈, 주요 게임 8종 설 맞이 이벤트 실시

기사입력 : 2024년02월07일 14:49

최종수정 : 2024년02월07일 14:49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설날을 맞아 자사가 서비스 중인 주요 게임 8종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먼저, 출시 200일을 맞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설날을 기념해 '설날 7일 출석부'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게임에 접속 시 '어둠의 근원', '가디언의 각인' 등을 받을 수 있는 복주머니와 7일 출석 시 'S등급 슈트 확정권'을 얻을 수 있는 '탐스런 복주머니'를 지급한다. 또 200일 맞이 출석 이벤트를 통해 '방어구 복구권', '모듈 복구권' 등의 신규 복구권을 제공한다.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서는 오는 21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11회 선택권 소환 상자, 보름달 행운 상자 등을 선물하는 '복(福) 가득 출석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매일 출현하는 이벤트 보스 처치하고 '눈부신 11회 소환권', '축복받은 강화 주문서'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청룡의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눈부신 11회 소환권 선택 상자, 아스티의 장신구 복구권, 그로아 합성 재시도권 등을 제공한다.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서도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설날 이벤트가 열린다. 먼저 7일부터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오딘의 무기·방어구 강화석', '신성 소환권' 최대 44장과 '오딘의 유물 강화석'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이벤트 던전에서 재화를 획득해 '2024 설 외형 획득권'과 '희귀 펫 선택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오는 12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신성의 아바타·탈 것·무기 형상 소환권' 등을 선물한다. 오는 21일까지 게임 내 미션 수행 시 '신성 소환권' 55장 등을 제공한다.

모바일 퍼즐게임 '프렌즈팝콘'에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게임에 접속 시 '설날 기념 한정판 프레임'과 각종 인게임 아이템을 선물하는 '춘식이의 특별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퍼즐 스테이지 플레이 시 복주머니를 획득, 신규 '설날 한정판 프렌즈'와 '보석' 등을 제공하는 복주머니 이벤트와 게임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하트 30분 쿠폰'을 지급하는 '팝콘의 신년 다짐'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바일 캐주얼 게임 '프렌즈타운'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신규 스테이지를 5회 클리어할 때마다 새해·금·은·동 복주머니 중 1개를 지급하는 복주머니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게임에 접속 시 '라이언·어피치·제이지 프레임' 3종과 '라이언·제이지 확정 소환 티켓 3장'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설날 로그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에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이용자가 모든 캐릭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한다. 또, 연휴 기간 접속 시 스킨 데이터 박스와 박스키 세트, 설날 데이터 박스, 연구소 데이터 박스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PC 온라인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오는 12일까지 '2024 설날맞이 새해 응원 이벤트'를 연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 내 새해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추첨을 통해 '골드 G-Coin 상자'와 '1000 이벤트 보너스 G-Coin'을 받을 수 있다.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청룡이 물고 온 미스터리 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해 3시간 이상 플레이하는 이용자에게 애완동물 및 각종 스킨 아이템 등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는 '고난 미스터리 박스'를 선물한다.

카카오게임즈 주요 게임들의 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별 공식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