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고속도로, 서울 방향 일부서 정체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고속도로에는 귀경 인파가 몰리면서 서울 방향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도로 상황이 원활한 상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광주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20분, 대전 2시간 3분, 강릉 2시간 50분이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설날인 10일 오후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가운데 인천 계양구 노오지분기점 인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방향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4.02.10 yooksa@newspim.com |
귀경길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돼 오후 4시에 정점을 보이다 오후 11시∼자정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정체를 보이고 있는 구간은 서울 방향으로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 IC,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IC, 중부고속도로 북진천 IC 부근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420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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