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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최우선"…서울 중구·중구의회, 갈등 딛고 추경 예산 처리 합의

기사입력 : 2024년02월23일 17:00

최종수정 : 2024년02월23일 17:00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중구는 제284회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를 하루 앞둔 22일 구의회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민생 안건 처리에 전격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의회 각 당 원내대표인 소재권 의원(국민의힘)과 송재천 의원(더불어민주)은 22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만나 구민 행복과 복리 증진에 공동 목표를 두고 협력·소통하기로 하고 제1회 추경예산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구는 전했다.

서울 중구의회 소재권(왼쪽) 의원과 송재천(오른쪽) 의원이 지난 22일 구청장실에서 김길성(가운데) 중구청장과 추경예산을 포함한 민생 안건처리에 합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구]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12일 구의회가 폐기물 반입 수수료와 공영주차장 보수비용 등 80억원 규모의 예산을 삭감하자 유감을 표하며 복원을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달 12일 이들 민생 예산을 복원하기 위한 73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하는 등 구의회와 갈등을 빚었다.

김길성 구청장은 "여야가 통 큰 결단을 내린 것에 감사하다"며 "추경예산을 비롯한 현안들이 임시회에서 원만히 통과돼 주민분들이 중구의 활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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