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민의힘 공관위 경선 결과 발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의힘 윤소식 유성갑 예비후보와 박경호 대덕구 예비후보가 총선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오후 대전 유성갑, 대덕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왼쪽부터) 국민의힘 윤소식 유성갑 예비후보, 박경호 대덕구 예비후보. 2024.02.28 gyun507@newspim.com |
유성갑에서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과 경합을 벌였던 '정치 신인'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윤소식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과 맞붙게 됐다.
대덕구에서는 이석봉 전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꺾은 박경호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대덕구 '탈환'에 본격 나선다.
민주당에서는 당초 박정현 최고위원과 박영순 국회의원의 경선이 예고 돼 있었으나 이에 반발한 박영순 의원이 27일 지도부를 비판하며 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미래에 입당하면서, 3자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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