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의성 청년키움센터서 청년창업가 '간담회'...현장 목소리 청취
[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을 찾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부문별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29일 의성군에 따르면 송 장관은 전날 안계면 소재 청년키움센터에서 지역 청년 창업인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주재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8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소재 청년키움센터에서 지역 청년 창업인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주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사진=의성군]2024.02.29 nulcheon@newspim.com |
농촌지역 활력 제고 방안 마련위해 의성군을 방문한 송 장관은 청년창업가 5인의 의견 청취와 함께 간담회 장소인 청년키움센터,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으로 조성한 청년주거공간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간담회 자리에서 청년창업가들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활동 지원 확대 △농업분야 청년창업 지원 조건 완화 △지역정착 초기, 거주 지원 확대 등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송 장관은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단계별, 부문별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가 열린 청년키움센터는 농식품부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됐으며 청년을 위한 카페 라운지, 창업가 공유 오피스, 게스트하우스로 활용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이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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