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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중랑을' 박홍근 vs 이승환...3선 아성에 '운동권 청산'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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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을서 입지 다진 박홍근, 22대 총선 4선 도전
與 대항마는 '중랑 토박이' 이승환...'운동권 청산' 강조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서울 중랑을' 대진표가 정해졌다. 4선에 나선 중진 박홍근 민주당 전 원내대표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이승환 중랑을 당협위원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동부벨트'에 속하는 중랑을은 민주당에는 텃밭,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험지로 꼽힌다. 최근 결과만 봐도 2012년 19대 총선부터 박홍근 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내리 3선을 지낸 지역이며, 범위를 넓혀도 2000년대 이후로는 18대 총선에서 진성호 당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된 사례가 마지막이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024.03.06 oneway@newspim.com

19대 총선에서 박 전 원내대표가 처음 당선됐을 때에는 득표율 차이가 불과 0.86%p에 불과했을 정도로 접전이었다. 이후 20대 총선에서는 7.59%p, 21대 총선에서는 21.22%p로 표차가 벌어졌다.

2012년 총선 당시 중랑을에서 처음 당선된 박 전 원내대표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운동권 출신이자 '친명(친이재명)'계로 꼽히는 인물이다.

재선에 성공한 이후 민주당에서 원내수석부대표직을 수행했고 2022년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대선 이후에는 원내대표 선거에 나서 당시 이낙연계로 꼽히던 박광온 의원을 꺾고 선출됐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대패하며 지도부가 사퇴하자 잠시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

최근에는 민주당의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창당 추진단장을 맡았다. 민주당이 지난달 23일 박 전 원내대표를 중랑을에 단수공천하며 지역에서 4선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최근 출마를 선언하며 "중랑구를 더 새롭고 더 빠르고 더 확실히 변화시키겠다. 대한민국 정치를 잘못된 뿌리부터 완전히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이승환 전 중랑을 당협위원장을 단수공천했다. 정병국·허은아 의원실 보좌관을 지낸 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대선 승리를 보좌했다. 정부 출범 이후에는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겨 인사기획관실·정무수석실 행정관을 맡았다.

이 후보는 중랑 출신으로 상봉동과 면목동, 중화, 신내, 망우동 등 전 지역구에 연고가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김재섭 도봉갑 후보, 이재영 강동을 후보, 전상범 강북갑 후보 등 청년 정치인들과 함께 '동부벨트 4인방'을 구성해 '운동권 청산', '세대교체'를 외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1월 국회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더 이상 서울의 변두리, 정치의 변방, 발전의 사각지대가 아닌 수도권 동북부 발전의 중심이 되도록 중랑 중심의 이기적 정치가 시작돼야 한다"며 " 정치를 위해 중랑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중랑을 위해 정치를 선택했다"고 역설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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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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