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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22대 총선 공천 막바지…한강벨트·낙동강벨트·충청권 대결구도는

기사입력 : 2024년03월07일 16:11

최종수정 : 2024년03월07일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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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서 '운동권 청산' 내세워…野 지역구 지키기
인천 계양을서 '명룡대전'…경기 화성을 3파전 구도
낙동강 벨트 사수하라…양산을서 전 경남지사 대결
캐스팅보트 충청의 주인공은…중진들 대거 출마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22대 총선을 34일 앞둔 여야가 공천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국정안정론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견제론을 내세우며 총선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총선의 성패가 갈리는 수도권의 경우 여야는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전략적인 인물을 배치했다. 여기에 PK(부산·울산·경남)에서는 '낙동강 벨트'가 핵심이다. 또 캐스팅보트로 불리는 충청권에서도 팽팽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한강벨트'는 21대 총선 이후 4년 동안 대통령선거, 지방선거를 거치며 표심이 크게 들썩인 지역이다. 한강을 따라 약 5%포인트(p)차로 승패가 엇갈린 초접전 지역 10여곳이 몰려 있다.

21대 총선에서 용산을 제외한 한강벨트 전역에서 전승을 거둔 민주당은 수성을, 국민의힘은 탈환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먼저 서울 광진을의 경우 재선에 도전하는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나섰으며, 오세훈계로 꼽히는 오신환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서울 마포을의 경우 운동권의 핵심으로 꼽히는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4선 도전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전략공천으로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의 대표주자인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을 내세웠다. 또 노웅래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된 마포을의 경우 민주당에선 이지은 전 총경이, 국민의힘에선 조정훈 의원이 맞대결을 펼친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의 서초을 출마로 공석이 된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여전사들의 빅매치가 예고됐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와 날을 세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저격수로 떠오른 윤희숙 전 의원을 공천했다.

강서을에서는 현역인 진성준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선다. 반면 국민의힘은 당초 영등포을에 출마한 바 있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공천하며 탈환을 위한 선봉장을 맡겼다. 서대문을에서는 민주당의 김영호 의원이 3선을 위한 여정에 나섰다. 국민의힘에서는 강남을 현역인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공천했다.

영등포갑에서는 3자 대결이 펼쳐진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현역인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민주당을 탈당하며 당적을 옮기자, 김 부의장을 전략공천했다. 민주당은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을 공천하며 지역구 탈환에 나섰다. 개혁신당에서는 허은아 수석대변인을 전략공천하며 3자 대결 구도를 만들었다.

인천에서는 예비 대선주자들의 미리보는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을에 단수공천됐다. 국민의힘은 맞수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공천하며 탈환 의지를 다졌다.

경기 성남·분당갑에서는 현역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빅매치를 예고했다. 옆 지역구인 경기 성남·분당을에서는 현역인 김병욱 민주당 의원이 3선에 도전하며, 국민의힘에서는 경선에서 승리한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이 나선다.

경기 화성을에서는 3자 대결이 펼쳐진다. 현역인 이원욱 개혁신당 의원이 옆 지역구인 화성정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에서는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전략공천했고, 국민의힘은 한정민 전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연구원을 전략공천했다.

PK 중심인 낙동강 벨트를 두고 여야의 힘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경남 양산을에서는 전 경남도지사 간의 대결이 성사됐다. 민주당에서는 김두관 의원이 3선을 노리며, 국민의힘은 김 의원의 맞상대로 김태호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또 경남 김해을에서는 민주당의 김재호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 후 3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은 김태호 의원에 이어 김해을 탈환을 위해 조해진 의원을 전략공천하며 맞불을 놨다.

부산에서도 현역 간 빅매치가 이뤄진다. 험지로 꼽히는 부산 북갑에서 재선을 지낸 전재수 의원이 3선 사냥에 나섰으며, 국민의힘에서는 부산시장을 지낸 바 있는 5선 서병수 의원을 탈환 선봉장으로 내세웠다. 선거구 획정으로 합쳐진 부산 남구에서는 민주당의 박재호 의원과 국민의힘의 박수영 의원이 맞대결을 펼친다. 또 낙동강 벨트 중 하나인 부산 사하갑에서는 국민의힘 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20년 만에 국회 입성에 재도전하고, 민주당은 현역인 최인호 의원이 3선 고지를 노린다.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충청권에서도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 청주상당에서는 돈 봉투 의혹에도 공천을 받은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6선을 노리며, 민주당에서는 이강일 청주상당지역위원장이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꺾고 국회 입성에 도전한다.

충남 홍성·예산에서 국민의힘은 현역인 홍문표 의원의 경선 포기로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비서관이 국회 재입성을 도전하며, 민주당에서는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나선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는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6선 반열에 오르기 위한 여정에 나섰으며, 민주당은 박수현 전 국민소통수석을 내세웠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대전 7개 지역구를 모두 내준 바 있는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반등을 노린다. 먼저 대전 동구에 비례대표인 윤창현 의원을 공천했으며, 대전 유성을에는 민주당에서 당적을 옮긴 5선 이상민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민주당에서는 대전 동구에 현역인 장철민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며, 대전 유성을에서는 6호 영입인재인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을 내세워 지역구 탈환에 나선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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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달러 한미 관세협상 '마침표'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과 미국이 3개월에 걸친 관세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관세협상의 핵심이었던 대미 투자 3500억달러(약 497조원) 중 현금은 2000억달러(약 284조원)로 하고, 연간 투자 상한액도 200억달러(약 28조원)로 애초 협상액보다 낮췄다. 외환시장의 안정화 장치도 마련했다. 단기간의 집중 투자가 환율에 미칠 부담을 고려해 '캐피탈 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캐피탈 콜은 목표 투자금을 일시에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자본을 조성해 투자를 집행하고 추가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집행하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오후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 내용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캐피탈 콜' 방식 투자, 집중 투자 위험 분산 그동안 양국은 대미투자 3500억달러 투자 방식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했다. 한미 정상회담 직전까지 타결 가능성이 낮았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우선 한국은 미국에 2000억달러를 10년에 걸쳐 분할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연간 투자액을 200억달러로 상한선을 두고, 사업 진행 속도에 맞춰 점진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가장 우려한 외환 시장의 실질적 부담이 줄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국은행이 추정한 외화 조달 여력은 연 최대 200억달러 수준이다. 미국 측이 외환 시장과 관련한 한국 측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간 2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달러를 투자한다"며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협상 과정에서 한국 외환시장 특수성을 반영하고 외환시장의 안정 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설명해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외환 시장의 실질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 참석한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대통령,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연 최대 200억 달러 상한, 외환시장 불안 시 조정 요청 연 납입 한도가 최대 200억달러 상한으로 설정했지만,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별도의 근거도 마련했다는 것이 정부 측의 설명이다. 김 정책실장은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이지만, 실제 도달은 장기에 걸쳐 이뤄지며, 시장에서 매입하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원금 회수를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명시하기로 했다. 현금 흐름이 보장된다고 투자위원회가 판단하는 경우만 투자할 예정이다. 김 정책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국과 미국은 5대 5 비율로 수익을 배분한다. 한국이 20년 이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 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는 점도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오른쪽 시계방향으로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 韓 기업 중심 추진 한편 양국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는 한국 기업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1500억달러가 투입된다. 우리 기업의 투자와 보증을 포함하기로 했고, 신규 선박 건조시 장기 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선박 금융'을 적용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상호 관세율은 조정했다. 자동차와 부품의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졌다. 이는 일본과 유럽연합(EU) 수준으로, 한국 자동차 업계가 대미 수출 과정에서 불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해석된다. 반도체 품목의 대미 관세도 대만과 동등하거나 불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조정됐다. 김 정책실장은 "미국은 투자 추진 과정에서 한국이 추천하는 한국 기업을 주체로 선정하고, 한국인 프로젝트 매니저를 채용하기로 했다"며 "미국이 각 사업 추진에 필요한 토지 임대, 용수 및 전력 공급, 규제 개선 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2025-10-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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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 반응은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선다. 현재 설계 공모 단계다. 하지만 녹지 공간 축소 등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 건립될 예정이다. 여의대로와 여의서로가 맞닿아있는 여의도공원 북측 3만 4000㎡ 공간이다. 서울시는 2023년 국제 설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외 유명 건축가 5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지난 7월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11월 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종문화회관 조감도. [사진=서울시] 최초 계획은 영등포구 문래동의 방림방적 공장 부지였으나 서울시가 공간 협소 및 지역 예술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부지를 변경했다. 문래동 부지의 대지 면적이 비교적 좁고, 주변 아파트 소음피해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회는 오 시장이 공약과 달리 부지를 일방적으로 변경했다며 2024년 11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 이 건에 대해 "지자체장이 공약을 이행할 정치적 의무를 지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선거 전 내세운 공약을 이행해야 할 법적의무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고 판단,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2023년부터 논의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11월 초 건립 설계 공모 사업자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은 연면적 6만6,000㎡에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 소공연장(400석), 전시장(5670㎡), 교육시설, F&B 등 복합 인프라로 지어진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그간 여의도공원으로 부지 변경 과정을 거치면서 녹지 공간 축소, 주차 등 교통문제 우려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다. 가장 큰 문제는 녹지 공간 훼손이다. 공연장 설립이 공원 내 한국 전통 숲 부지에 추진되며 도심 숲·공원 훼손 등을 환경 단체 및 시민사회가 2023년부터 문제 삼았다. 한강 수변 개발의 안전성, 시민 공론화 부족 등의 지적도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시계획, 건축·교통·조경 등을 포함한 전략환경영향평가(SEA) 용역에 착수해 주요 사업 영향을 분석했다. 연내 설계 공모와 함께 세부 환경영향평가 및 행정 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 시장 당선 이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끼워넣으며 차기 선거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닌지 의심하는 시각이 없지 않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yym58@newspim.com 서울시는 도심 여의도의 위상을 반영해 여의도공원을 국제적 도심문화공원으로 재편하며, 세계적인 관광문화명소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향상,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권의 문화 균형발전 등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이 사업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편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A씨는 "점심때마다 산책삼아 들르는 곳이다. 쉼터 역할을 한 수많은 나무들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굳이 여의도공원에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여의도 인근에 거주하는 B씨는 "공원 내 러닝이나 농구 등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공연장이 들어오면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싶다"며 "공원이나 야외 운동을 위한 시설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여의도 공원 전경. 여의도 인근이 이미 도심지역인 만큼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병목현상에 대한 우려도 있다. 서울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지역이라 주차난 해소에도 시 차원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미 여의도 인근의 대형 쇼핑몰의 높은 주차료는 악명 높은 수준인데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조차 지역 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광화문, 대학로 등 서울 내 도심지역과 다른 권역에 비해 문화 시설이 부족한 서남권 대표 문화시설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공연계에서는 마곡에 입지한 LG아트센터, 신도림 디큐브링크아트센터와 함께 서울 서부, 경기남서부의 공연 수요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대형 공연장 관계자는 "여의도 부지가 문제가 되는 점은 출퇴근 시 교통체증이 있다는 점"이라며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건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2025-10-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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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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