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월 말까지 민자사업 6900억 집행…목표 3배 달성

기사입력 : 2024년03월08일 17:00

최종수정 : 2024년03월08일 17:00

기재부, 1차 민자사업 점검회의…3.5조 신규 발굴

[서울=뉴스핌] 온종훈 정책전문기자 =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사업의 집행이 2월 말까 6900억원으로 당초 목표인 1700억원을 3배 이상 초과 달성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8일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 2차관 주재로 서울청사 별관에서 제 1차 관계부처 합동 '민간투자 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민자사업 투자계획과 집행실적, 주요 부처별 집행 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 국방부, 해수부, 경찰청 등과 서울시, 부산시 등 해당사업이 진행되는 지자체의 해당 책임자들이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1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2024.01.18 yooksa@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민간투자사업의 집행점검을 위해 개최되는 첫 회의로서 민간투자의 집행 목표를 공유해 신속 집행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정부는 앞서 올해 민자사업의 집행 규모를 5년 내 최대치인 총 5.7조원을 목표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부분의 주무부처가 목표액 대비 초과집행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일부 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논의하고 적기집행이 가능하도록 민관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새로운 유형인 복합환경시설 등  3.5조원 규모의 신규 민자사업도 발굴했다.  

정부는 민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제도개선 방안을 상반기 중 완료하기로 했다. 이 일환으로 민자사업  제안에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최초제안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마련하기로 했다. 

또 수요예측재조사와 민자적격성재조사를 함께 추진할 경우 소요기간을 6개월 가량 단축하는 방안도 지속 추진키로 헸다. 현행은 270일 이내로 제한을 둔 수요예측재조사를 종료한 후 270일인 민자적격성재조사를 하게 되어 있다. 이를 수요예측재조사를 150일, 민자적격성재조사를 210일로 단축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김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1분기 집행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민자사업의 적기 준공을 통한 국민 편익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jh11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