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PGA] 안병훈, 플레이어스 1R 공동 22위... 김주형 고열로 기권

기사입력 : 2024년03월15일 10:35

최종수정 : 2024년03월15일 10:59

김시우·임성재 공동 37위... 이경훈·김성현 하위권
매킬로이 7언더 공동선두... 셰플러 5언더 공동 6위
폭스, '죽음의 홀' 17번홀서 역대 14번째 홀인원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병훈이 '제5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약 329억원) 첫날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고열로 기권했다.

안병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공동선두 그룹과 4타차다.

안병훈. [사진 = 로이터]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잰더 쇼플리와 윈덤 클라크(이상 미국)와 공동선두에 나섰다. 닉 테일러(캐나다)와 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고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로리 매킬로이. [사진 = 로이터]

2017년 챔피언 김시우는 2언더파 70타로 임성재는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김성현 공동 109위(2오버파 74타), 이경훈은 공동 126위(3오버파 75타)에 그쳤다.

김주형은 체온이 높아 8개홀만 소화했다. PGA 투어는 기권 이유를 질병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주형의 캐디 폴 테소리의 아내 미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주형이 티타임 전에 체온이 38.8도가 넘었다"고 적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10번홀(파4)과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한 뒤 파3 아일랜드홀인 17번에서 티샷을 물에 빠트려 트리플보기를 범해 8개홀 동안 5타를 잃었다.

뉴질랜드의 라이언 폭스는 많은 선수들이 공을 물에 빠뜨려 '죽음의 홀'이라 불리는 17번홀에서 홀인원을 작성했다. 역대 14번째 17번홀 에이스를 기록한 폭스는 앞선 16번홀(파5)에서도 이글을 잡아 이 대회에서 '백투백 이글'을 작성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폭스는 이글 2개, 버디 2개, 보기 3개를 기록해 3언더파 69타 공동 2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