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ELT 영어교육 전문업체 이퓨쳐가 지난 12~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피아에서 열린 제 53회 런던 국제도서전(The London Book Fair 2024)에 부스 참가해 중동 등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 상담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자료제공=이퓨쳐] |
50여 년 역사의 런던 국제도서전은 가을에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과 더불어 유럽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일반 방문객보다는 다양한 대륙의 국제 출판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저작권 거래, 수출입 계약 등 여러 형태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B2B 전문 도서전시회이다.
K-콘텐츠가 점점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 이퓨쳐는 글로벌 누적판매 970만부에 달하는 자사의 대표 ELT(English Language Teaching) 시리즈인 ▲Smart Phonics ▲Smart English ▲Smart Phonics Readers와 ▲Smart Reading 그리고 새로 출간된 알파벳 교재인 ▲Smart ABC Book을 포함한 'Smart' 브랜드 교육 콘텐츠를 집중 소개했다.
이퓨쳐 김수경 해외영업 이사는 "저희가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 부스로 참가하다보니 그동안 새롭게 개발된 다양한 영역별 콘텐츠와 AI(인공지능)가 접목된 파닉스 발음평가 프로그램 등에 바이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상담을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다수의 중동 지역 바이어들이 매일 이퓨쳐 부스에 방문, 콘텐츠를 레벨별로 세세히 살펴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퓨쳐는 새로운 교재의 출간과 동시에, 개발된 디지털 콘텐츠와 샘플 레슨 등 다양한 교사지원 자료들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활용해 전 세계로 노출하고 있다.
상담을 진행한 김예리 부장 또한 "온라인에서 이미 콘텐츠를 접한 출판, 미디어 관계자들이 부스에 방문해 실물 교재를 확인하고 교육기관별 구체적인 적용 방식과 디테일한 거래조건들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하다보니 3일간의 짧은 행사 기간임에도 불구, 굉장히 밀도 높은 상담이 가능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퓨쳐는 매년 런던, 프랑크푸르트, 베이징, 과달라하라 등 주요 글로벌 대표 도서전에 참가, 전 세계 시장을 타겟으로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4월 베트남 엑스포, 5월 일본 교육박람회 참가 등 적극적인 권역별 해외마케팅을 통해 올해 도서와 다양한 에듀테크 콘텐츠의 해외 수출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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