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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씨에 교통량 증가...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 '오후 4~5시 절정'

기사입력 : 2024년03월17일 10:13

최종수정 : 2024년03월17일 10:13

전국 교통량 435만대...서울 방향 혼잡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일요일인 17일 봄날씨에 교통량이 늘어나고 특히 서울 방향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35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인천 계양구 노오지분기점 인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방향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4.02.10 yooksa@newspim.com

지방 방향 정체는 비교적 원활하겠으나 서울 방향으로는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대전 1시간34분 ▲서울~대구 3시간30분이다.

같은 시각 하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 ▲울산~서울 4시간1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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