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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보릿고개 끝나나" 삼성전자 반도체, 1년 만에 흑자 전환 기대

기사입력 : 2024년03월17일 12:01

최종수정 : 2024년03월17일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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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영업이익 4조9272억 추정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지난해 1분기부터 적자를 이어온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가 올해 1분기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내 발표된 증권사 실적 전망(컨센서스)을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는 4조9272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1분기(6402억) 대비 8배(669.6%) 가량 늘고 전 분기(2조8257억)와 비교해도 74.4% 증가한 수치다.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 깃발 [사진=뉴스핌DB]

앞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전방 정보기술(IT) 수요 침체로 업황이 악화되면서 지난해 연간 14조8800억원에 이르는 적자를 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D램과 낸드 가격이 하락을 멈추고 상승 전환하면서 올해 1분기에는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레거시(범용) 메모리의 수요환경 개선세가 기대 이상"이라며 "레거시 메모리 판가 상승이 실적 개선뿐 아니라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까지 발생시켜 예상보다 강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메모리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조3000억원 개선된 1조1000억원"이라며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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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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