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LG헬로비전은 지역 채널 오리지널 휴먼 다큐멘터리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5를 첫 방송한다고 18일 밝혔다.
'눈에 띄는 그녀들'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나가는 여성들의 삶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다. 지난 네 번의 시즌 동안 성별과 나이, 지역 등의 한계를 뛰어넘은 여성 51명이 출연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휴먼 다큐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5 방송 스틸컷. [사진=LG헬로비전] |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서아프리카 댄서로 활동하고 있는 양문희 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20대 초반 서아프리카 춤의 매력에 빠진 이후 혼자서 서아프리카로 가서 춤을 배우고 돌아온 그녀는 현재 코트디부아르에서 만난 남편과 함께 서아프리카 문화예술을 한국에 열정적으로 알리고 있다.
'눈에 띄는 그녀들'의 가장 큰 특징은 매 시즌 LG헬로비전과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함께 협력해 공동 제작한다는 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과 PP 8개사가 공동 제작했다. 공동제작한 PP와 동시간대에 프로그램을 편성해 노출 효과 역시 극대화하고 있어 플랫폼과 PP간 동반 성장 모델을 확립했다는 평을 받는다.
류복열 LG헬로비전 책임PD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한 '눈에 띄는 그녀들'이 시즌5로 새롭게 시작한다. 이번 시즌에서도 다양하고 톡톡 튀는 모습의 주인공들 이야기로 찾아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서 가치있고 의미있게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삶을 조명해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