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조정 부담' 비트코인 62K로 풀썩… 이더리움도 6%↓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거센 매도 흐름 속에 6만 2000달러선까지 후퇴했다. 이더리움도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6% 급락 중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3월 20일 오전 10시 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91% 내린 6만2969.10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시총 2위 이더리움은 6.24% 떨어진 3225.60달러를 지나고 있다.

암호화폐 이더리움(좌)과 비트코인(우)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간밤 비트코인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트러스트(GBTC)의 자금 유출과 비트맥스에서의 가격 급락에 부담을 받고 있다.

전날 GBTC 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약 6억 4300만 달러 정도로, 이는 GBTC가 ETF로 전환한 뒤 최대 유출 규모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ETF 전체 순자산은 이달 들어 첫 순유출을 기록했다.

거래소 비트멕스에서는 한꺼번에 400BTC 이상의 매도 거래가 나타나면서 가격이 일시 8900달러까지 추락했다가 다시 반등하는 상황이 발생해 시장 충격을 초래했다. 비트멕스는 비트코인 현물 시장에서 나타난 대규모 매도 주문과 관련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중개업체 LMAX그룹 시장 전략가 조엘 크루거는 "오랫동안 예상했던 조정이 마침내 나타나고 있다"면서 전반적인 비트코인 가격 상승 추세에는 변함이 없겠지만 (조정으로 인해) 당장 가격이 6만달러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더리움은 오는 5월 현물 ETF 승인이 어려울 수 있다는 블룸버그 보도에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5월 23일까지 반에크의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아마도 이때 승인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앞서 5월 승인 가능성을 70%로 점쳤던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역시 승인 가능성이 35%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세이파트는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가 최근 몇 달 사이 바뀌었다"면서 SEC가 이더리움 ETF 발행사와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현물 ETF 때와 정반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