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인 시황] 비트코인, '비둘기' 연준에 67K 상회

기사입력 : 2024년03월21일 10:10

최종수정 : 2024년03월21일 10: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통화완화 선호를 시사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6만7000달러 위로 상승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3월 21일 오전 10시 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8.3% 뛴 6만7917.66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시총 2위 이더리움은 9.76% 상승한 3523.95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간밤 마무리된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올해 3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했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연준이 보유 자산 축소 속도를 조절할 것임을 시사했다.

연준 이벤트가 끝나자 선물시장은 당장 6월 금리 인하 전망을 60% 가까이로 높여 잡았고,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키우면서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최고치를 새로 썼다.

비트코인 역시 저점 대비 10% 넘게 뛰며 6만7000달러수준을 회복했고, FOMC 발표에 앞서 6%정도 떨어지던 이더리움도 3500달러선으로 10% 넘게 반등했다.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 오웬 라우는 금리와 비트코인 가격이 역상관 관계를 보여왔고 이번 역시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2년 연준이 금리를 올렸을 때 시장 유동성이 흡수됐고 이는 비트코인과 기술주에 모두 충격이 됐다"면서 "반대로 연준이 금리를 내리면 유동성이 공급돼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이 수혜를 입는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DCX 부회장 비자이 아이야르는 "이전 비트코인 불마켓에서 20~30% 정도 가격이 빠지는 것은 추가 랠리에 앞선 자연스러운 조정 과정"이라면서 "이번 역시 지난 한 주간 이러한 과열 신호들이 많이 나타났다"면서 최근 변동성이 커졌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이 커진 변동성 속에서 상승쪽으로 가닥을 잡는다면 50억달러 정도의 숏커버링이 발생해 가격이 7만5000달러까지 치솟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