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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준생 취업 라이브 특강 27일 개강

기사입력 : 2024년03월25일 09:23

최종수정 : 2024년03월25일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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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채용데이터 분석 취업전략 세워
취업유튜버 '면접왕 이형'과 공동 운영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서류전형부터 최종합격까지 전략적으로 취업준비를 돕는 '취업 라이브 특강'의 첫 강좌를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총 7회의 '취업 라이브 특강'이 준비돼 있다. 대학생, 일반 청년 취준생은 물론 이직 준비 청년 등 다양한 청년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대에 특강을 진행하고, 취업 구직자들의 출연도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개최해 2만 8000여명의 청년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기아, 신한카드, 한국공항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를 초청, 직무·기업정보부터 취업 고민 상담까지 실시간으로 진행하여 청년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올해는 '면접왕 이형' 채널과 협력해 진행하며, 상반기 채용 시즌에 맞춰 청년들에게 객관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면접왕 이형' 채널은 취업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은 채널로(57만명), 올해 '면접왕 이형'채널과의 협업으로 서울시 취업 라이브 특강 시청자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취업 라이브 특강을 통해 '서울시 일자리카페', '청년인턴 직무캠프',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서울시 청년 취업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존에 호응도가 높았던 현직자 초청특강은 물론 취업 유튜버가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 직접 가서 청년 구직자를 만나 취업 고민 상담을 진행하거나, '청년인턴직무캠프' 교육기관과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에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4월, 6월에는 현장감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송출한다. 4월에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청년취업사관학교' 참여자 모집 시기에 맞춰, 각 교육기관을 방문해 사업 참여방법과 모집과정을 소개하고, 취업에 성공한 선배 인터뷰 등 사업정보와 직무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6월 '출동, 취업상담소'편에서는 취업 유튜버가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 취업준비 중인 청년들을 현장에서 섭외, 취업 고민상담을 해줄 예정이다.

5월, 8월에는 상·하반기 채용시기에 맞춰 청년 구직자들이 면접과 서류전형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2시간 특집, '집중캠프'를 개최한다. 5월에는 상반기 면접 대비 캠프, 8월에는 하반기 서류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캠프를 개최한다. 2시간 특집으로 운영되는 만큼 채용 시기에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공분야별(인문계·이공계) 대표적인 직무의 현직자를 섭외하여, 분야별 합격 필살기를 전수해주고, 청년 구직자를 스튜디오에 초청하여, 취업 고민을 해소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구직자 대상 상시 취업지원을 위해 서울시 광역일자리카페 12개소에서 청년 맞춤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년활력소(서울시청 지하 1층),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장교동), 강동일자리카페(암사동)에는 요일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일자리카페 서비스는 만 15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에서 예약·신청 후 이용가능하다.

한정훈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직접 만나기 어려운 현직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구직현장의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취업라이브특강'의 운영방식을 개편했다"며 "취업 콘텐츠의 공감도를 높이고, 더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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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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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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