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개 펀드 중 수익률 선두"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KB자산운용의 타깃데이트펀드(TDF) 'KB온국민TDF 2055(UH)'가 디폴트옵션 펀드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전면 시행된 가운데 디폴트옵션 펀드 전용 클래스인 'O 클래스'는 현재 87개 펀드가 운용 중이다. 이중 59개가 TDF이며 그 외 자산배분펀드 유형으로 연금펀드와 ETF매니지드포트폴리오(EMP)펀드, 타깃인컴펀드(TIF) 펀드 등이 속해 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KB자산운용] 2024.03.25 stpoemseok@newspim.com |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온국민TDF2055(UH)'의 1년 수익률은 25.1%로, 같은 기간 전체 87개 펀드 가운데 1위다.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등 연금계좌에서 장기 투자 상품으로 흔히 활용하는 TDF 특성상 상품 선택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보수 역시 가장 저렴한 편이다. 운용업계 설정액 1000억원 이상 TDF 시리즈 중 최저보수(연 0.31~0.45%)로 운용하고 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자산운용은 자체 리서치 역량으로 최적화한 자산배분펀드 운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와 특화된 운용 노하우를 지닌 KB온국민·다이나믹TDF를 활용한다면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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