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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복지원예사 교육생' 모집

기사입력 : 2024년03월28일 10:00

최종수정 : 2024년03월28일 15:00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 역량 강화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서울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주영미)는 여성의 경력개발 및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예산을 받아 4월 9일(화)부터 7월 19일(금)까지 복지원예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복지원예사는 원예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아동, 청소년, 성인,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정서치료와 재활을 돕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창조적 직업으로 사회적인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복지원예사과정은 교육+복지+문화+재화 서비스가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과정을 수료하고 나면 초·중·고등학교, 요양원, 어르신데이케어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회복지시설, 문화센터 등에서도 활발하게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반려식물 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복지원예사의 활동 영역도 확대되었다.

식물재배 및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대상자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복지원예사

본 과정은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013년부터 12년간 운영한 바 모집률 100%, 수료율 97.6%, 취업률 95.4%라는 높은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교육과정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복지원예사 과정이 잘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내용으로 원예식물의 종류와 특성 및 재배, 도시농업, 대상별 원예상담기법, 모의강의 등 다양한 이론 및 실기교육 뿐 아니라 복지원예사자격증((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을 취득할수 있도록 시험 응시료 일부 지원, 임상실습 60회기 연계, 워크숍 참가비(5회) 일부 지원, 논문초록 작성 지도 및 인쇄비 지원, 필기시험 문제집 제공, 교재 및 실습재료비 전액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을 받으면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 158개 새일센터 중 전국 유일 11회 A등급을 받은 최우수 교육 및 취업지원 전문기관으로 과정 수료 후 취업연계까지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4월 2일(화)까지 교육접수를 받는 복지원예사과정은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 역량을 강화해 노동시장 재진입 지원으로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접수방법은 온라인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복지원예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코딩융합교육전문가', '빅데이터분석마케팅전문가', '단체급식조리전문실무자', '온라인쇼핑몰창업마스터'도 함께 교육 접수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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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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