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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두산 꺾고 6연승…한화 구단 역사상 첫 8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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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광현이 허리를 부여잡고 조기 강판했지만 SSG는 연장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다. SSG 에레디아는 올 시즌 처음 나온 끝내기 밀어내기 사구(死球·몸에 맞는 공)의 주인공이 됐다. 한화는 롯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화가 시즌 초 10경기에서 8승2패를 거둔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 문학 SSG 3-2 두산… 에레디아 투런포 이어 10회말 끝내기 死球

SSG 에이스 김광현은 4일 열린 두산과 홈경기에서 공 41개만 던지고 스스로 내려갔다. 왼쪽 허리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서다.

김광현. [사진 = SSG]

김광현은 3회초 박준영과 정수빈을 연속 범타로 막고 몸에 이상을 호소했다. 곧바로 최민준에 마운드를 넘겼다. 김광현은 2.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김광현은 승리 투수가 될 경우 정민철 해설위원(161승)과 개인 통산 최다승 공동 3위에 오를 수 있었다.

연장 10회말 SSG는 이지영의 몸에 맞는 공과 최경모의 희생번트, 최지훈의 우중간 안타와 박성한의 고의4구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에레디아가 몸에 맞는 공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에레디아는 4회말 두산 에이스 알칸타라의 몸쪽 포크볼을 잡아당겨 선제 투런포(시즌 2호)를 터뜨려 이날 SSG가 얻은 3점을 혼자 책임졌다.

◆ 대전 한화 6-5 롯데… 페라자 스리런 동점포, 채은성 역전 2루타

한화는 롯데와 홈경기에서 6-5로 이겼다. 지난 2일 패배로 연승 행진이 끊겼던 한화는 3일 우천으로 휴식 후 이날 다시 승리, 8승2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화가 시즌 초 8승2패를 거둔 것은 빙그레 시절인 1992년(7승1무2패)을 넘어 구단 역사상 개막 후 10경기 최고 승률이다. 한화가 우승을 차지한 1999년에도 10경기 성적은 7승 3패였다.

한화는 1-4로 끌려가던 5회말 최재훈의 안타와 임종찬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요나단 페라자가 우월 스리런(시즌 5호)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페라자는 최정, 한유섬(이상 SSG)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한화는 7회말 무사 1, 3루에서 채은성이 좌중간 펜스를 직격하는 1타점 2루타를 때려 역전했다. 계속된 무사 만루에선 안치홍의 병살타로 한 점을 더 뽑았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5이닝 10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4실점하며 승패없이 물러났다. 롯데 선발 윌커슨은 5이닝 5피안타 6탈삼진 4실점하며 역시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 잠실 LG 8-7 NC… 구본혁 끝내기로 11회 케네디 스코어 승리

LG는 NC와 홈경기에서 연장 11회말 8-7 케네디 스코어 승리를 거뒀다. 2연승한 LG는 4위로 올라섰고 2연패한 NC는 5위로 떨어졌다.

두 팀은 11회 운명이 갈렸다. 11회초 NC는 무사 1, 2루에서 서호철이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다. 김성욱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3루에서 김형준이 2루 땅볼로 물러났다. LG는 위기 뒤에 기회를 맞았다. 11회말 홍창기, 김현수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다. 오스틴의 중견수 뜬공 때 주자 모두 뛰어 1사 2, 3루가 만들어졌다. 다음 타자 구본혁의 빗맞은 타구가 우익수 앞에서 떨어지면서 4시간 17분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 팀 선발은 5회를 다 채우지 못했다. LG 선발 엔스는 4이닝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7실점했고 NC 선발 김시훈은 2.1이닝 6피안타 4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 수원 KIA 6-3 kt… 강백호 홈런 치고, 8회부터 포수 마스크 써

KIA는 에이스 윌리엄 쿠에바스를 두들겨 kt를 6-3으로 꺾었다.

KIA는 2회초 최원준의 싹쓸이 적시 2루타와 박찬호의 적시타로 선제 3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6회초 선두타자 최형우와 후속 타자 이우성, 김선빈이 3연속 안타를 집중해 5-2로 달아났다. 7회엔 소크라테스가 주권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쳤다.

KIA 선발 이의리는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6이닝 10안타 5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kt 강백호는 4회말 KIA 선발 이의리의 시속 143㎞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비거리 135m 대형 홈런(시즌 2호)이다. 강백호는 이날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강백호. [사진 = kt]

강백호는 8회초 수비부터 포수 마스크를 썼다. 9회초 1사 1루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는 1루 주자 박찬호를 잡으려다 송구 실책을 범했다. 강백호는 최근 포수 전향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날까지 올 시즌 세 차례 포수로 교체 출전했다.

◆ 대구 키움 10-1 삼성... 키움 4연승, 삼성 7연패

키움은 대구에서 삼성을 10-1로 크게 이겼다. 장단 12안타를 몰아친 키움은 4안타 빈타에 허덕인 삼성을 7연패에 빠뜨리고 4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5-1로 앞선 9회초 이형종의 2점 홈런을 포함해 대거 5점을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실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 선발 코너 시볼드는 5.2이닝 7피안타(1피홈런) 4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2패를 당했다.

키움 1번 타자 이주형은 4타수 4안타 2득점 1볼넷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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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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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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