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중동

속보

더보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휴전 협상 진전 보도 부인"

기사입력 : 2024년04월08일 15:38

최종수정 : 2024년04월08일 15: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진전을 이뤘다는 이집트 언론 보도에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측 모두 부인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고위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관리는 이날 친(親)헤즈볼라 성향의 레바논 위성방송 알마야딘에 휴전 협상에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이스라엘의 "고집"을 지적하며 "현재까지 진전은 없다"고 알렸다.

이스라엘군 탱크가 7일(현지시간) 가자지구 국경 인근에서 이동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 하마스 고위 소식통도 카타르 방송사 알자지라에 "카이로 협상에는 진전이 없었다"면서 "이스라엘 대표단은 하마스의 어떤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매체인 채널12와 Y넷이 인용한 이스라엘 고위 관리들도 휴전 협상 진전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한 관리는 Y넷에 "여전히 우리는 합의가 곧 일어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양측 간) 거리가 여전히 멀고 지금까지 극적인 일은 없었다"고 귀띔했다.

전날 이집트 국영 알 카헤라 뉴스는 이집트 고위 소식통들을 인용, 지난 주말 카이로에서 휴전 협상이 진전이 있었고 모든 당사자 사이에서 기본 사항에 대한 합의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협상단은 이틀 안에 다시 카이로에서 만나 최종 휴전 합의 조건을 확정할 예정이란 소식이다.

같은 날 가자지구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에서 한 개의 여단만 두고 대부분 병력을 철수했단 이스라엘군의 발표가 나오면서 일각에서는 휴전 개시를 앞둔 준비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도 휴전 협상 타결시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휴전이 개시될 수 있다고 낙관한 바 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