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중동

속보

더보기

라파 지상전 피하나?...이스라엘 고위급 영상 회담서 미국 우려 인정

기사입력 : 2024년04월02일 10:02

최종수정 : 2024년04월02일 10: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주 직접 만나 더 논의하기로
미국 180억 달러 무기 공여 저울질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지상 작전 계획을 논의하는 미국과 이스라엘간 고위급 영상 회의에서 이스라엘이 대규모 지상전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인정하고 내주 초 직접 만나 후속 회담을 이어가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이 2시간 반 동안 진행된 회담 후 발표된 공동성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은 그러나 미국과 이스라엘이 라파 작전에 대해 당장 어떤 합의를 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공동성명에 따르면 회담은 건설적이었으며 양측이 라파에 남아있는 하마스 잔여 세력 척결을 공동 목표로 공유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미국 측은 회담에서 라파 민간인 보호를 위한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미국 관리는 이에 대해 무엇을 할 지는 이스라엘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미국에 민간인 희생을 최소화하면서 수행할 수 있는 지상전 방안을 설명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그러나 양측이 견해 차이를 좁혔는지는 불분명하다.

회담은 미국 측에서 제이크 설리반 국가안보보좌관, 존 파이너 국가안보부보좌관, 중동특사 브렛 맥거크가 참석했고, 이스라엘 측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최측근인 론 더머 전략 담당 장관, 자히 하네그비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미국은 팔레스타인 민간인 피해를 우려해 대규모 지상전을 피하고 하마스 대원만을 겨냥해 정밀 타격하도록 이스라엘에 요구하고 있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F-15 전투기 25대와 탄약 등 180억달러 상당의 이스라엘 무기 지원 패키지를 고려 중이라고 소식통이 전했다.  

지난 3월 27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가자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