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DHL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기사입력 : 2024년04월18일 10:37

최종수정 : 2024년04월18일 10:37

DHL서플라이체인,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유럽 지역 주요 물류 파트너로 선정
자동차 산업 공급망 견고화, 회복탄력성 강화 기대
중앙집중식 물류 관리, 지속가능성 향상 전망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첨단 구동 시스템·전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가 DHL서플라이체인과 주요 물류 파트너(LLP)로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3월부터 유럽 12개 지사 물류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DHL LLP 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

약 10만 건의 운송이 이루어지는 해당 물류는, 공장으로 유입되는 공급망은 물론 공장에서 최종 고객에 이르는 물량도 해당하며 이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전체 화물량의 3분의 1에 달한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공급망 관리 총괄 토마스 키르허마이어(Thomas Kirchermeier)는 "2040년까지 기업의 전체 가치사슬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물류 솔루션은 이를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향후 DHL과 함께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 제공]

새로운 물류의 가장 큰 장점은 DHL서플라이체인이 수많은 대기업의 물류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물류 최적화를 위한 새로운 잠재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가장 빠르고 안전하며, 환경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운송 솔루션을 통해 자사는 물론 고객에게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 한편, 견고한 공급망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DHL 같은 선도적인 글로벌 물류 기업의 중앙 집중적 화물 관리는 운송 경로의 투명성을 극대화해 효율성을 높이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감소시킨다. 개별적으로 처리하던 배송을 결합하거나, 기후 친화적인 운송 수단 활용도를 높이면서 가능해졌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e모빌리티 분야 전문성과 전기차 관련 가장 많은 물류를 처리하는 DHL이 만나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DHL서플라이체인의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CEO 헨드릭 벤터(Hendrik Venter)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실현한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통해 글로벌 성장에 나서고 있다"며 "물류 프로세스의 표준화와 조정 작업에 중점을 두고, 향후 이산화탄소 배출 최소화 및 공급망 효율성을 극대화해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겠다"고 했다.

win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