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25일 오전 5시 55분께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지하차도 입구에서 1t 화물차를 뒤에서 오던 코란도 차량이 들이받는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코란도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 인천대공원 앞 지하차도 추돌사고 [사진=인천소방본부] 2024.04.25 |
사고는 3차로에서 2차로로 차로를 변경한 화물차를 뒤에서 오던 코란도 차량이 충격한 후 밀려난 화물차가 앞서 가던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 B씨가 차선을 변경할 수 없는 실선 구간에서 3차로에서 2차로로 진로를 바꾸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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