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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협 임현택 추가 압수수색…"명백한 정치보복"

기사입력 : 2024년04월26일 13:34

최종수정 : 2024년04월26일 13:34

실 사용 중인 휴대전화 확보 위해 자택·사무실 등 강제 수사
의협 회장직 인수위, "대화 요구한다면서 뒤로 압수수색 치졸해"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를 조사 중인 경찰이 임현택 회장 당선인에 대한 추가 강제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의료법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혐의를 받는 임 당선인 본인 및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 당선인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연 당선인 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2024.03.29 leemario@newspim.com

앞서 경찰은 전공의 집단 사직을 교사했다는 보건복지부 고발에 따라 지난달 1일 임 당선인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하지만 해당 기기는 예전에 사용했던 것으로 밝혀져 현재 사용 중인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추가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이를 두고 의협 회장직 인수위는 "이번 압수수색은 명백한 보복행위이자, 정치적 탄압"이라며 "정부가 의료계에 대화를 요구한다고 연일 브리핑을 하면서, 뒤로는 압수수색을 자행하는 것은 매우 치졸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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