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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임직원의 1%나눔, 장애인의 실질적 자립 '희망 주다'

기사입력 : 2024년04월30일 10:34

최종수정 : 2024년04월30일 10:34

희망날개·공간 사업, 맞춤형 보조기구·생활공간 개선
장애인 4차 산업 인재육성 '디지털 아카데미'…누적 36명 취업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포스코1%나눔재단은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공간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하고, 장애인의 능력과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2019년부터 '희망날개'·'희망공간'과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2023 상반기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등록장애인은 전체인구의 5%에 해당한다. 장애인들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은 각각 30% 중후반으로 전체인구 대비 절반 수준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4월 17일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수료식 [사진=포스]2024.04.30 dedanhi@newspim.com

이같은 상황에서 '희망날개' 사업은 포항·광양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인천, 성남, 안산, 세종, 천안, 구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희망공간' 사업은 장애인 시설과 장애 아동·청소년 가정 리모델링을 통해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희망날개 사업은 지금까지 156명의 상이 국가유공자·소방공무원·군인과 781명의 포스코그룹의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의족·휠체어·안구마우스·경기용 장비 등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해 일상생활에서의 편의와 활동 범위를 더욱 넓혀줬고 다양한 스포츠 활동까지 가능하게 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재단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은 2020년에 국가보훈부와 함께 상이 국가유공자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가유공자 대상 로봇 의수·족과 다기능 휠체어 등 첨단보조기구 지원을 시작했다.

특히 2023년부터는 첨단보조기구 품목을 확대해 하반신이 마비되신 분들을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하는 보행보조기를 지급했으며, 국내 기업이 개발한 로봇 의족 RoFT(Robot Foot)를 민간 최초로 구매해 국산 로봇 의족 보급에도 힘을 보탰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3년 9월 26일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열린 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2기 수료식 모습 [사진=포스] 2024.04.30 dedanhi@newspim.com

또한 아이스하키, 배드민턴, 탁구 분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도 스포츠 의족과 경기용 휠체어 등을 지원해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준비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희망공간 사업은 포항과 광양지역에서 진행해왔으며 2023년까지 장애인 시설 및 장애아동 가정 86개소를 리모델링해 24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안전한 공간과 시설을 선물했다. 특히 작년에는 저소득 장애인 25가구와 장애인 안전 시설이 필요한 아동복지 시설 11개소에 대한 개선을 완료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17일 장애인 코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의 3기 수료생을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청장년 장애인을 선발해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로디지털훈련센터와 협업해 운영하는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온라인 직무 기초 교육(4주) △코딩 심화 및 프로젝트 역량 교육(20주), △채용연계과정(4주) 등 28주 동안 진행된다.

과정 중에는 인천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3박4일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과정, 비즈니스 기초실무, 비즈니스 매너, 직장인 소통 기법, 자기 PR스피치 교육과정을 포함한 워크숍도 시행한다.

올해로 4기를 맞이하는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는 3기까지 총 41명이 수료했으며, 그 중 36명이 KB국민은행, 한국인터넷진흥원, 메가존, 포스코휴먼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 국내 중견기업, 공공기관에 취업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023년 10월 5일 포스코1%나눔재단이 포항 북부 장애인복지관에서 희망날개 장애인 보조기구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포스코] 2024.04.30 dedanhi@newspim.com

장애예술인 창작활동의 대중화를 이끄는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도 있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은 뛰어난 예술적 능력을 갖추고도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장애예술인들의 일상과 예술활동을 인기 대중가수와의 협업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해 대중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사업 개시 이후 2023년까지 미술, 음악, 무용,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장애예술인 34명을 선정하여 총 74편의 영상을 제작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2300만 회가 넘는다.

2023년에는 장애예술인과 대중가수의 만남이 서로에게 소중한 장면으로 남고, 서로의 힘이 모여 상승효과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장면(Scene)과 시너지(Synergy)의 합성어인 'SCENERGY'를 메인 테마로 잡았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의 추천을 통해 최종 선발된 성악가 강유경 씨(시각장애), 첼리스트 배범준 씨(지적장애), 보컬·기타리스트 배희관 씨(시각장애), 화가 석창우 씨(지체장애), 피아노 병창 최준 씨(자폐성 발달장애)가 참여하며, 가수 부활·안예은 등 5팀의 가수가 출연해 콜라보 창작활동을 유튜브 채널 '포스코TV'에 게재하는 것은 물론 방송매체를 통해서도 방영한 바 있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에 참여한 장애예술인들은 포스코1%나눔재단 창립 10주년, 포스코봉사단 창단 20주년 등의 기념 행사에도 참여해 공연을 펼쳤으며, 캠페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올해도 포스코의 기부자들을 위한 공연을 기획중이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올해 취약계층 자립지원과 미래세대 육성, 기부자 참여 분야에서 총 9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의 1%나눔이 100%의 희망으로 세상에 퍼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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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국민의힘 48.5%·민주 38.8%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48.5% ▲더불어민주당 38.8%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1.3% ▲진보당 0.4% ▲기타 다른정당 1.7% ▲지지정당 없음 5.4%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40.4%→38.8%)은 1.6% 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40.0%→48.5%)은 8.5%p 상승하며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0.4%p(민주당 우세)→9.7%p(국민의힘 우세)로 벌어졌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은 탄핵 국면을 거치며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지기도 했으나 한 달여 만에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9일 뉴스핌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50.0%, 국민의힘은 23.1%로 지지율 격차가 26.9%p에 달했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9.9%)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인 지난해 12월 20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은 47.5%, 국민의힘은 29.6%로 17.9%p차이였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8%)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남성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1.8% ▲지지정당 없음 6.0%로, 여성은 ▲국민의힘 47.8% ▲민주당 40.1%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 없음 4.8%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다. 만18~29세는 ▲국민의힘 48.0% ▲민주당 37.5%로, 30대는 ▲국민의힘 55.1% ▲민주당 34.5%, 40대는 ▲국민의힘 36.8% ▲민주당 49.4%, 50대는 ▲국민의힘 37.5% ▲민주당 46.8%, 60대는 ▲국민의힘 56.5% ▲민주당 34.7%,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61.0% ▲민주당 26.6%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50.5% ▲민주당 40.2%, 경기·인천 ▲국민의힘 48.6% ▲민주당 38.2%, 대전·충청·세종 ▲국민의힘 53.8% ▲민주당 38.4%, 강원·제주 ▲국민의힘 27.7% ▲민주당 56.8%,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54.3% ▲민주당 33.4%, 대구·경북 ▲국민의힘 60.1% ▲민주당 25.7%, 광주·전남·전북 ▲국민의힘 26.8% ▲민주당 52.4%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고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구속되는 등 정치적 파장이 커지면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급상승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졌다"면서 "국민의힘 상승 원인으로는 민주당 등 야 6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에 외환 혐의를 추가하는 등 안보 불안을 초래하면서 보수가 결집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카톡 검열' 논란을 비롯해 민주당에 우호적인 20·30세대와 중도층이 등을 돌린 것도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민주당의 '폭주 고질병'은 더 싫다는 국민적 반감 때문"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협박 및 고발 등 수권정당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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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안 "기각" 47.1% vs "인용" 46.7%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9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과 인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했다. 이는 보수층의 결집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호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월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배제했는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7.1%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46.7%, '잘모름'은 6.2%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44.6% ▲기각해야 한다 50.4% ▲잘모름 5.0% 등이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48.8% ▲기각해야 한다 43.8% ▲잘모름 7.4%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0대 58.4% ▲40대 56.0% ▲만18~29세 48.5% ▲30대 43.2% ▲60대 42.6% ▲70대 이상 27.1%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54.8% ▲70대 이상 52.5% ▲60대 51.7% ▲만18~29세 49.6% ▲50대 39.3% ▲40대 37.6%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57.2% ▲경기·인천 48.2% ▲서울 46.3% ▲부산·울산·경남 40.6% ▲대구·경북 40.2% ▲대전·충청·세종 39.5% 등이 뒤를 이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전·충청·세종(5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 50.8% ▲부산·울산·경남 49.6% ▲경기·인천 48.4% ▲서울 47.5% ▲강원·제주 31.9% ▲광주·전남·전북 31.3%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조국혁신당 지지자 87.6%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4% ▲지지정당 없음 63.5% ▲개혁신당 47.8% ▲기타정당 46.5% ▲진보당 33.9% ▲국민의힘 9.3% ▲잘모름 0%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85.0% ▲개혁신당 36.9% ▲기타정당 36.7% ▲지지정당 없음 26.6% ▲진보당 19.4% ▲더불어민주당 7.8% ▲조국혁신당 5.3% ▲잘모름 0%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조사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이 '인용'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응답이 나왔다"며 "다만 '기각해야 한다'와 '인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팽팽한 것은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탄핵 결정 시 국론 분열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이런 정치적 영향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핵 심판의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기준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영향까지 균형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을 '보수 지지층의 과표집'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극우 성향을 중심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심리가 뭉치고, 이들이 여론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보층도 나름대로 뭉쳐있다 보니 '윤석열 대 이재명' 양당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지금 여론조사 응답자 중의 다수는 보수층으로 보인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의견들이 의도치 않게 과표집 되면서 윤 대통령 쪽으로 표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층에서도 공수처 수사와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집했으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대·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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