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조기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중장년 및 가족 돌봄 청년의 돌봄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 이용자 중심 제공 체계를 형성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동해시가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수행지역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이를 위해 올해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이 기존 5개 분야 특화서비스에 교류증진 지원, 주거환경 안전 관리 서비스 2개 사업이 포함되면서 협업 체계 구축 및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달 26일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24년 개정된 사업지침 주요 사항 및 가족 돌봄청년 사업, 일상돌봄사업 운영 및 관리의 이해 등을 설명했다.
또 시는 지난해부터 사업 홍보에 주력하면서 사각지대 없는 일상돌봄서비스 제공 대상자 발굴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획과 제공을 통해 복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은 동해시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만큼,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적기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대상자 발굴에도 주력하는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