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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카카오 "1분기 영업비용 1조 8681억 원...전년비 20% 증가"

기사입력 : 2024년05월09일 09:30

최종수정 : 2024년05월09일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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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4790억 원, SM 편입 영향 제외하면 감소
마케팅비도 893억 원으로 전년비 8% 감소
신규 데이터센터 상각비 58억 원...2분기 100억 원 예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최혜령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는 9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1분기 연결 영업비용은 1조 8681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며, "인건비는 479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2024년 연간 성과 계획을 고려한 상여의 안분 인식과 연봉 인상에 따라 1%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년 동기 대비로는 SM 편입 영향으로 7% 증가했다. 다만 올해에도 인력 효율화와 보수적인 채용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SM 편입 영향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인건비는 감소한 수준"이라며, "매출 연동비는 8199억 원으로, 지난 1분기 연결 이후 발생한 SM의 매출 연동비 계정을 카카오 연결회계 기준에 부합하도록 인건비와 외주 용역비로 재구분했고, 이로 인한 계정 재분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SM 편입 효과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미디어 공연 매출 증가에 따라 2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인프라 용역은 비용은 2024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AI 관련 인프라 수수료는 증가했지만 SM 계정 재분류 영향으로 21% 감소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 증가했다"며, "마케팅비는 893억 원으로 비용 통제 기조 속에 효율적인 마케팅비 집행으로 전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고, 매출액 대비 마케팅비 집행 비율은 4.5% 감소했다"고 전했다.

카카오 로고. [사진=카카오]

아울러 "상각비는 197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자체 IDC 센터 운영에 따른 건물과 서버 등의 상각비는 증가한 반면, 지난 분기 PPA 손상 차손 인식으로 PPA 상각비가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6% 감소했다"며,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서버 등의 감가상각비 상승과 SM 관련 PPA 상각비 인식에 따라 32%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1분기 신규 데이터센터 상각비는 총 58억 원이었으며, 이 중 안산 데이터 감가상각비는 35억 원, 나머지는 3월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하남 데이터센터의 1개월 사용권 자산 상각비"라며, "2분기 안산과 하남 데이터센터의 합산 상각비는 약 30억 원과 한산 30억 원과 하남 70억, 총 1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203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6%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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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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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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