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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1억 가입 수수료가 고작 '9800원', 미래에셋운용 사상 최저 인하

기사입력 : 2024년05월09일 17:58

최종수정 : 2024년05월09일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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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시대 금리형 ETF 투자 수익률 극대화 기대"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 총보수를 연 0.0098%로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최저 수준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0일부터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 총보수를 연 0.05%에서 0.0098%로 인하한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 총보수를 연 0.0098%로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최저 수준이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2024.05.09 yunyun@newspim.com

최근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금리형 ETF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고유가·고환율·고금리의 '3고(高)'로 국내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CD 1년물 금리 수준(8일 기준 3.65%)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안정적인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다.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자유롭게 매매 가능한 높은 환금성도 금리형 ETF의 장점이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높은 기대 수익률로 상장 이래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돼 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일인 2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약 3개월간 해당 ETF의 수익률(NAV, 연환산 기준)은 3.634%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CD 91일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등 원화 기반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이번 보수 인하로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 투자자들은 고금리 시기 더욱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리형 ETF는 주식형 ETF와 달리 기대 수익의 변동성이 낮아 보수 등 기타 비용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국내 최저 수준의 보수로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의 투자 수익률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 및 ISA(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를 활용할 경우 보수 및 세금을 차감한 실질 투자 수익률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팀장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 ETF는 국내 상장된 기존 금리형 ET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지금과 같은 고금리의 수혜를 더욱 누릴 수 있도록 보수를 인하하게 됐다"며 "금리형 ETF 특성상 보수 등 기타 비용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국내 최저 수준으로 인하되면서 투자자들의 편익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 보수 인하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해당 ETF 관련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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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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