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종합] 컴투스, 1분기 흑자 전환...'서머너즈 워' 등 간판 게임 매출 성장 효과

기사입력 : 2024년05월10일 16:03

최종수정 : 2024년05월10일 16: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분기 연결 영업이익 12억 원 달성
영업비용 통제로 손익 개선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 본격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가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간판 게임 '서머너즈 워'와 '컴투스프로야구 V24' 등 야구 라인업의 선전으로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영업비용 통제로 손익이 개선된 덕분이다.

10일 컴투스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1,578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 당기순이익 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3.7%, 95.2%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33억 원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한 수치다.

앞서 에프앤가이드는 컴투스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로 매출 1,694억 원, 영업손실 84억 원, 당기순이익 11억 원을 제시한 바 있다.

김동휘 컴투스 IR실장은 "1분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더 위쳐3: 와일드 헌트 IP 콜라보레이션과 10X10 페스티벌 효과로 최고 수준의 트래픽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모두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며, "스포츠 게임 매출은 야구 비시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4% 감소한 425억 원을 기록했으나, 컴투스 프로야구 V24의 매출 성장과 지난해 7월 출시한 MLB 라이벌의 매출 기여로 전년 동기 대비 45.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별도 영업비용은 비용 효율화 기조를 유지해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 전분기 대비 0.6% 증가했다"며, "1분기 별도 마케팅비도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마케팅비 반영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12.5% 증가했으나 효율적인 비용 집행 기조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로는 50.3%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컴투스는 올해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3분기 중 글로벌 퍼블리싱을 진행하고,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과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하반기 출시를 준비 중이다. 아울러 트리플A급 타이틀 '더 스타라이트'는 내년에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컴투스]

남재관 컴투스 대표는 "컴투스는 최근 에이버튼 등 경쟁력 있는 게임의 퍼블리싱 계약에 성공했다. 이는 컴투스의 글로벌 사업 역량이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컴투스는 앞으로 외부 퍼블리싱 게임 사업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 게임 비중도 함께 늘려 균형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컴투스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퍼블리싱 비즈니스를 시작했으며, 좋은 게임을 얼마나 잘 퍼블리싱하느냐가 성공의 포인트"라며, "일례로 스타시드 개발사인 모히또게임즈와의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데, 글로벌 오픈을 준비하고 새로운 전략을 구사할 때 긴밀하게 시장 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컴투스는 앞으로 퍼블리싱 비즈니스의 체력이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믿고 있으며, 올 하반기와 내년 성과를 위해 자체 개발 게임도 많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