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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1] 차포 떼고 이강인 선발로 뛴 PSG, 니스 원정 2-1

기사입력 : 2024년05월16일 07:29

최종수정 : 2024년05월16일 07:32

공격 주축 음바페·뎀벨레 명단 제외... 공식전 5경기 만에 승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리그 3연패를 조기 확정한 PSG는 공격 주축인 킬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를 빼고 이강인을 선발 출격시켜 승리했다. PSG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3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니스를 2-1로 따돌렸다.

최근 치른 4경기에서 1무 3패로 승리가 없던 PSG는 5경기 만에 승리했다. 20일 메츠와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16일 열린 리그1 니스와 원정경기에서 공을 드리블하고 있다. 2024.05.16 psoq1337@newspim.com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26분 마르코 아센시오로 교체될 때까지 뛰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PSG는 전반 18분에 나온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바르콜라는 5분 뒤 요람 자그의 추가골을 도왔다. PSG 유스팀을 거쳐 지난 달부터 프로팀에서 뛰기 시작한 2006년생 풀백 자그는 올 시즌 4번째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자그(오른쪽)가 16일 열린 리그1 니스와 원정경기에서 데뷔골을 넣고 파비앙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 PSG]

PSG는 전반 32분 만회골을 내줬지만 후반 30분 멜빈 바르드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인 니스의 공격을 잘 막아내 1점차 승리를 지켰다.

승점 54의 5위 니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은 불발되고 유로파리그에 진출한다. 리그1에서 1∼3위는 다음 시즌 UCL 본선으로 직행하며 4위는 3차 예선에 나선다. 5위는 유로파리그로 향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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