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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라운지 J'서 지역 상생 나선다…플리마켓 진행

기사입력 : 2024년05월16일 09:25

최종수정 : 2024년05월16일 09:25

제주 농수산품·친환경 여행용품 등 판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제주항공이 '라운지 J'에서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사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

제주항공 라운지 J.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지역 상생 실천을 위해 오는 17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플러스제주와 제주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폴개협동조합, 하효살롱협동조합 등 16개 회원사와 함께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이날 플리마켓에서는 제주딱새우비빔장, 제주전통 상웨빵, 감귤과즐 등 제주 농수산물을 활용한 식품은 물론 친환경 여행용품, 천연 아로마 제품 등 다양한 제주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항공의 라운지 J는 지난 3일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제주시 도두동 해안도로에 오픈했다.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 기획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와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조망하며 다양한 음료 및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실내 휴식공간으로 이뤄졌다.

제주항공은 라운지 J를 특별한 고객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제주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다양한 기획상품과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 상생 경영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라운지 J 설립 취지에 따라 사회적기업협의회의 회원사를 비롯한 지역 업체와의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 소통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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