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NH농협은행은 서울시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호텔에서 금융기관(FI) 고객을 초청해 '2024년 하반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성선물 리서치센터 전승지 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와 주요 통화 환율 및 경제 전망을 제공하며 환 리스크 관리 수요가 있는 금융기관(FI)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농협은행은 2006년부터 매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참석하고자 하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금융기관(FI) 고객만을 대상으로 환율전망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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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환율전망 세미나에서 전승지 삼성선물 리서치센터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
세미나에 참석한 금융기관 고객들은 "최근 대외 이슈로 환율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하반기 환율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2024년 하반기 환 헤지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준호 NH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 부행장은 "앞으로 환율전망 세미나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금융시장의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고객과 함께 고민하며 상생할 수 있는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