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이주영·천하람 3인 총의로 결정
"진영논리 갇히지 않은 정당...청량감 드리겠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개혁신당이 26일 신임 원내대표로 천하람 당선인(비례)을 추대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준석·이주영·천하람 당선인 3인의 총의를 모아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국회의원 당선인. 2024.05.03 pangbin@newspim.com |
원내대표 임기는 1년으로, 오는 27일 최고위원회의부터 당연직 지도부 일원으로 참석한다.
천 원내대표는 "개혁신당은 모든 당선인이 80년대생인 젊은 정당이고, 유일하게 진영논리에 갇히지 않은 정당인만큼 극한의 진영대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22대 국회에서 소신있고 유능한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들께 청량감을 드리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내대표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국민들께 개혁신당의 판단, 정책은 신뢰할 수 있다는 믿음을 드려 여론을 주도하는 여론의 캐스팅보트 정당이 되겠다"고 했다.
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을 지냈고, 지난해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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