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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하락 마감...3주래 최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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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SENSEX30)지수 74,502.90(-667.55, -0.89%)
니프티50(NIFTY50) 22,704.70(-183.45, -0.80%)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9일 인도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이다.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서 산출하는 센섹스지수는 0.89% 내린 74,502.90포인트,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지수는 0.80% 하락한 22,704.7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총선 선거 결과와 미국 금리 인하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금융주와 정보기술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증시 전반의 하락을 압박했고, 최근 3주래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인도 증시 변동성지수(Nifty VIX)는 직전 거래일 대비 소폭 내린 24.18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2년래 최고치 인근에서 맴돌았다고도 매체는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현 집권 여당인 인도국민당(BJP)의 득표율에 대한 불확실성이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한다.

선거 전 여론조사 결과로는 BJP가 쉽게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었다. 그러나 더운 날씨와 모디 총리의 무슬림 차별 발언, 높은 실업률 등으로 인해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낮아지고 투표율이 하락하면서 당초의 BJP 압승 전망이 옅어지고 있다.

아난드 라티의 리서치 책임자인 나렌드라 솔란키는 "투자자들은 선거 결과 발표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며 "시장 움직임은 결과가 나온 뒤에야 확실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시기와 폭에 대한 의구심이 재부각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연출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부동산 섹터 지수도 0.9% 하락했다. 프레스티지 에스테이트 프로젝트(PREG)가 직전 분기 수익 감소를 발표하면서 3% 하락한 것이 섹터 전반을 끌어내렸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알루미늄, 구리 등 금속 기업인 힌달코 인더스트리(HALC)와 핀테크 기업 원97 커뮤니케이션(PAYT)의 강세가 돋보였다.

원97 커뮤니케이션은 5% 상승했다. 인도 억만장자 가우탐 아다니가 소유한 아다니그룹이 원97 커뮤니케이션 자회사 페이티엠(Paytm) 지분을 인수할 것이란 소식이 호재가 됐다.

힌달코 인더스트리는 자회사 노벨리스가 미국 기업공개(IPO)에서 최대 126억 달러(약 17조 2179억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한 것에 힘입어 3.5% 올랐다.
 

[사진=구글 캡쳐] 29일 인도 증시 니프티50지수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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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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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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