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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美 대통령, '미국 무기로 러 본토 타격' 우크라에 제한적 허용

기사입력 : 2024년05월31일 10:24

최종수정 : 2024년05월31일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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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키우 방어 목적으로 한정

나토 동맹국 요구 일부 수용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제공한 무기를 러시아 영토 내에 사용하는 것을 우크라이나에 제한적으로 허용했다고 외신들이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무기 사용은 우크라이나 북부의 제2도시 하르키우 방어를 위해 국경 인근 러시아 미사일 기지 등 타격으로 한정됐다고 미 관리들이 전했다. 하르키우는 러시아 국경에서 3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관련 부서에 하르키우 지역에서 반격 목적으로 미국이 제공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러시아 영토 내 무기 사용을 반대했던 바이든 대통령이 입장을 바꾼 것은 하르키우 주변 러시아 공세 강화로 전황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고 동맹국들의 요구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연달아 러시아 본토 타격에 대한 서방 무기 제한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4월 사정거리 300킬로미터의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바 있다. 미국 관리들은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로 국경에서 멀리 떨어진 러시아 기지를 타격하는 것은 계속 금지된다고 말하고 또 러시아 내 드론 공격을 미국이 인정하는 것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워싱턴 신화사 = 뉴스핌 특약] 1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kongsik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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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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