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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칸영화제 수상작, 6월 극장가 잇달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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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다룬 전쟁 드라마 '존 오브 인터레스트'
식욕을 돋우는 미식 로맨스 '프랜치 수프'
일상속 소중함을 찾아가는 휴먼드라마 '퍼팩트 데이즈'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주요 상을 수상한 영화들이 6월 극장가에 선보인다. '프렌치 수프', '존 오브 인터레스트', '퍼펙트 데이즈'는 제76회 칸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주요부분 상을 휩쓴 작품이다. 식욕을 돋우는 미식 로맨스, 홀로코스트를 다룬 전쟁 드라마, 일상 속 소중함을 찾아가는 휴먼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잔혹 마스터피스 '존 오브 인터레스트' 포스터. [사진 =TCO(주)더 콘텐츠온 제공]  2024.06.02 oks34@newspim.com

6월 5일 개봉하는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담장 밖, 꽃으로 만발한 루돌프 회스 장교 부부의 그림 같은 일상을 담은 잔혹한 마스터피스다. 연출을 맡은 조나단 글레이저는 영화 '언더 더 스킨'과 자미로콰이의 '버추얼 인새너티'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감독이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미나리'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북미의 A24가 제작했으며,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관객이 올해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최상의 영화 중 한 편'이라 극찬했다. 제96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과 음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클래식 미식로맨스 영화 '프랜치 수프'의 한 장면. [사진 =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2024.06.02 oks34@newspim.com

6월 19일, 칸영화제 감독상의 주인공 '프렌치 수프'가 개봉한다. 30년 전 제46회 칸영화제에서 '그린 파파야 향기'로 그해 최고의 데뷔작에 수여하는 황금카메라상을 받았던 트란 안 훙 감독의 신작이다. '프렌치 수프'는 20년간 함께 요리를 만들어온 파트너 외제니와 도댕의 클래식 미식 로맨스다. 프랑스 대표 배우 줄리엣 비노쉬와 브누아 마지멜이 각각 천재적인 요리사 '외제니'와 그녀의 파트너이자 미식 연구가 '도댕'으로 출연한 아름다운 시대극이다. 재료 준비부터 요리 과정까지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어가는 음식을 통해 두 인물의 심리와 미묘한 관계를 세심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트란 안 훙 감독의 세련된 연출과 특유의 수려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수작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퍼팩트 데이즈' 포스터. [사진 = 티캐스트 제공 ] 2024.06.02 oks34@newspim.com

7월 3일 개봉하는 '퍼펙트 데이즈'는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이다. '베를린 천사의 시''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등을 연출한 빔 벤더스 감독의 신작으로, 일본의 베테랑 배우 야쿠쇼 코지가 주연을 맡았다. '퍼펙트 데이즈'는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는 도쿄의 청소부 '히라야마'의 평범하지만 반짝이는 순간을 담은 영화로,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도쿄를 배경으로 루 리드의 'Perfect Day',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Pale Blue Eyes' 등 올드팝 명곡들이 수록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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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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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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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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