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시장 "지구는 자녀에 빌린 것…미래세대 위해 환경보호 앞장"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더 나은 지구를 위한 녹색환경 도시, 고양!'을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1일 일산동구청 대강당과 야외마당에서 열린 기념식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시ㆍ도의원, 환경 단체ㆍ유관기관, 고양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유공자 표창장 수여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기념 공연 ▲녹색지구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했다. [사진=고양시] 2024.06.03 atbodo@newspim.com |
기념 행사를 통해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겠다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탄소중립 생활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또한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행사로 ▲어린이 환경 뮤지컬'탄소야! 탄소야!'관람 ▲탄소중립 실천 퀴즈대회 ▲환경 체험터ㆍ놀이터ㆍ홍보터 운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그림 대회 및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을 마련해 많은 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장이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구는 우리가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자녀들에게 빌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더 나은 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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