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바이든 "북핵 문제 전과 마찬가지로 위협...트럼프, 협정 체결 노력했어야"

기사입력 : 2024년06월04일 23:08

최종수정 : 2024년06월04일 23: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타임지 인터뷰 "북핵, 이전과 마찬가지로 위협적"
"트럼프, 핵 억제 협정 맺었어야"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전과 마찬가지로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미국 시사잡지 타임지가 4일(현지시간) 공개한 인터뷰 전문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과 이란 등의 핵 문제가 더 위협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것이 (이전보다) 더 위협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북한은 해결해야 할 다른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6.04 mj72284@newspim.com

핵을 보유하거나 핵 보유에 가까운 이란과 함께하는 것이 효과적인 미국 정책이 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면서 "그것은 한동안 계속돼 왔다. 당신은 (도널드 트럼프 정부 때인) 5년 전에도 여기에 앉아서 북한에 대해서 똑같은 말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북핵 문제가 전임 트럼프 대통령 정부 때와 마찬가지로 위협적이지만, 자신의 취임 이후 북핵에 따른 안보 위협의 수위가 더 높아지지는 않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이용할 수 있는 핵무기가 있는 한 항상 문제가 있으며 이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가 문제"라면서 "바로 이 같은 이유로 트럼프가 3년이나 5년 전, 백악관을 떠날 때 북한이나 핵무기에 대한 접근을 통제하기 위한 협정을 맺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이 잘못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미국 주도의 대(對)우크라이나 지원 노력,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미국·일본·필리핀 간 3국 협력 등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태평양에서 이전보다 훨씬 강해졌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