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사왜곡·독도 영유권 야욕 규탄 등 활동 담아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허복, 독도특위)가 2년간의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독도특위는 제347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10일, 제7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열고 제12대 전반기 2년 동안 특위 활동을 담은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가 10일, 2년간의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사진=경북도의회]2024.06.10 nulcheon@newspim.com |
앞서 경북도의회는 지난 제335회 임시회서 독도수호를 전담하는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특별위원 9명을 선임하고 일본의 반복적인 독도 영유권 망언과 과거사를 왜곡하는 일본 교과서 검정 등의 행태 관련 규탄과 함께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와 기준에 맞게 행동하는 정상적인 국제사회의 일원이 될 것을 촉구하는 등 적극 대처해 왔다.
독도특위 위원은 위원장 허복, 부위원장 조용진과 김용현, 김진엽, 김희수, 남진복, 연규식, 이철식, 정한석 등 9명이다.
독도특위는 또 울릉도․독도 현장을 방문해 일본 교과서 역사왜곡 및 독도침탈 야욕을 강력 규탄하는 한편 재외 동포 학생들에 대한 독도교육 프로그램 보급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독도교육 지원 조례' 개정 등을 추진했다.
허복 위원장(구미)은 이날 결과보고서 채택에 앞서 독도수호에 자청해서 함께 해준 특위 위원들께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 "관계 부서에는 중앙 부처를 포함한 독도 소관 기관 상호간 업무협력체계를 단단히 구축해 일본의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도 흔들림 없이, 독도수호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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