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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래 원장 "'2024 콘텐츠산업포럼', AI 등 변화 바탕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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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 콘텐츠산업포럼'에 30여명의 콘텐츠산업 전문가, 창·제작자, 생성형 AI 기술 개발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기술 혁신에 따르는 대응방안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조현래 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 내 CKL스테이지에서 열린 '2024 콘텐츠산업포럼'에서 "이번 콘텐츠산업포럼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콘텐츠산업도 끊임없이 탈바꿈하고 바뀌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같이 공부하고, 정보와 지식을 나누는 것이 콘텐츠산업의 변화와 탈바꿈의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콘텐츠산업포럼은 '인공지능 일상화, 콘텐츠 창작 현장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정책 ▲게임 ▲이야기 ▲음악 ▲방송 등 5개 분야별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서 인공지능 기술이 콘텐츠산업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 지원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2024.05.29 mironj19@newspim.com

이날 조 원장은 "오늘부터 3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는 AI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이 어떻게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콘텐츠산업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심도 있게 살펴보고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공부하는 자리인데 이것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여러분을 위해 할 수 있는 뿌듯함이자 자랑인 것 같다. 좋은 아이디어와 질문을 주시면서 같이 궁리해주시고, 탈바꿈 할 수 있고 탄탄한 성장의 근력을 가져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AI 기술은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 콘텐츠 창작자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콘텐츠산업에서의 AI는 스토리 작성, 음악 작곡,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라며 "이는 단순히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창작의 지평을 확장해 전혀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탄생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게임과 영상 분야의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AI 음성 기술을 활용한 다국어 음반 발매, 특정 작가의 그림체를 구현한 웹툰 등 K콘텐츠산업 현장 여러 부문에서 AI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기술 발전이 단순히 기술적인 측면에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AI라는 새로운 창작도구를 활용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AI가 가져올 수 있는 윤리적 문제, 개인정보 보호, 그리고 일자리 변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라며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통찰하고 지혜와 혜안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콘텐츠산업포럼' 첫날은 '인공지능 일상화, 콘텐츠 창작 현장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한다. 13일에는 ▲방송 ▲게임 ▲음악을 주제로 각각 'AI, 창작과 유통의 미래를 잇다', '생성형 AI, 미션 아임 파서블(MISSION I'M POSSIBLE)', 'AI로 개척하는 K뮤직의 신대륙'에 대한 발제를, 마지막 14일에는 이야기를 주제로 '생성형 AI와의 공생과 창작의 미래'에 대한 발제가 진행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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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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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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