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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조선통신사선 타고 만나는 국가유산' 그림 전시

기사입력 : 2024년06월14일 10:41

최종수정 : 2024년06월14일 10:41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 전시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진행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61점 등 총 102점의 참여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 '조선통신사선 타고 만나는 국가유산'을 개최한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어린이들이 해양유산에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국가유산청 출범과 함께 조선통신사선을 타고 그리는 체험형 그림 대회를 개최했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대상작(초등 저학년) '유물을 찾아서'(서지안). 2024.6.14 [사진=국가유산청]

대회는 지난달 18일과 19일 이틀간 조선통신사선 안에서 2개 부문(오전:초등부 저학년, 오후:초등부 고학년)에 나눠 열렸으며, 저학년 77명과 고학년 25명 등 총 102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수상작으로는 부문별로 각각 대상(국가유산청장상) 1점, 최우수상(국립해양유산연구소장상) 2점, 우수상(목포MBC사장상) 3점, 장려상(전라남도박물관미술관협회장상) 10점, 입선 20점(고학년은 9점) 등 총 61점이 선정되어, 17일 오후 4시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18일부터 개최되는 전시에서는 수상작 61점을 포함해 대회에 참여한 그림 102점 모두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조선통신사선 및 국가유산청 캐릭터 '츄앙'과 함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아울러 동일한 모양의 국가유산 그림이 그려진 카드의 위치를 찾아보는 '국가유산 메모리 게임'과 찰흙(클레이) 및 종이접기로 국가유산을 꾸며보는 '국가유산 상자 꾸미기'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관련 체험 공간들도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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